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23일 평창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처인구 관계자와 양지면 지역 단체장,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강수계기금 4억 1000만원이 투입된 마을회관은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운영준비를 마친 마을회관은 양지면 새실로 46일원 지상 2층, 연면적 106㎡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회의실로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복지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마을회관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을회관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구 서농도서관에서 ‘숲놀이학교’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원형보존지를 품은 서농도서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주변 맹꽁이 보존지역을 중심으로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숲속 매미 소리를 따라 매미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여름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풀잎과 나무, 흙의 종류를 탐색해본다. 다음 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서농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쉽게 접하도록 올여름에도 숲놀이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비롯해 여름 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농도서관이 진행한 13번의 숲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특별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배울 수 있는 ‘2023년 용인시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나비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친 화가 남계우의 ‘호접도’를 바탕으로 구성한 ‘부채에 날아든 나비’와 선사시대 용인지역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선사시대에 떨어진 조아용’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를 담아낸 ‘용감한 한국사’, 가족과 함께 구석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구석기 공방’도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당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급액 기준으로 당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25일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으며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 기반 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관로 공사와 취수펌프장 부지조성을 진행 중이다. 공업 및 생활용수 사업을 분리해서 진행하고 있다.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인 원삼면까지 36.9km에 폭 1500m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재 약 3.8km 구간공사를 완료했으며 공정률은 4.4%다. 생활용수 공급시설은 15.8km 구간 가운데 3km 구간 공사를 완료해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공급시설은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박물관과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수원의 역사문화 뿌리찾기 비교답사’의 2회차가 24일 진행됐다. 두번째 답사 ‘근대를 걷고 바라보고 생각하다’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 신작로 길인 산루리, 차계영생가터, 성공회교회, 구 수원 부국원,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문화원 건물, 매산초등학교를 거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근대거리 등을 탐방하는 코스였다. 시민 40여 명이 참가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답사를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8월 제외)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연다.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의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이와 관련 있는 다른 지역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박물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3~5주제는 ▲역사와 문화 박물관이 말한다(7월 22일) ▲나라의 근본은 ‘효’에 있다(9월 23일) ▲우리 곁 성곽의 역사와 문화(10월 28일)이다. 신청은 매달 초 수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수원박물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300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가 이 시장에게 강연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을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공식 경매기록) TOP10, 비공식 매매로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작품의 예술적 가치, 화가의 삶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작품들이 어느 곳에 소장되어 있는지, 각 작품이 누구의 영향을 받았고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설명하고 작품과 관련된 건축,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그림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 4억5030만달러, 현재 환율로 환산할 경우 약 6000억원)'를 보여주고, 최초 발견된 당시 덧칠되어 있던 모습과 비교해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원래와 다른 모습으로 덧칠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걷어낸 다음 다빈치의 진품이란 판명까지 받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장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상반기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진위천 생태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마쳤다.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는 장당도서관이 4월 20일 ~ 10월 26일(매주 목)까지 연중 5개월에 걸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위천의 생태, 역사와 마을이야기를 강연, 탐방, 공동체 활동, 후속모임으로 진행 중이다. 상반기 사업은 진위천 상수원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생태하천의 의미와 특성을 강의, 탐방과 함께 진위면, 독서 모임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난 6월 1일 마무리했다. ‘진위천 생태이야기’는 평택의 자연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장의 주도로 총 7회 운영했으며, 진위천 상수원 보호구역의 대표 동식물,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생태계의 변화, 평택시 깃대종인 꼬리명주나비와 쥐방울덩굴 등을 실제 관찰하며 참여자들이 사진을 찍으며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진위천 탐방과 2회에 걸쳐 진행한 공동체 활동은 진위면 자치위원회, 도서관 독서 모임, 평택남부생태연구소 등이 함께 했으며, 1회차(5.25.)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오산 재향군인회가 함께 지난 21일, 6.25 참전 유공자 및 결식 우려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오산 재향군인회 이기동 회장 등 80여 명의 향군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여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 300명에게 제공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화성·오산 재향군인회는 매년, 오산시 지원금 및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화성·오산 재향군인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4-H연합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 및 평택시 햇살농원에서 2023년 안성시4-H연합회 여름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이틀 동안 캠프에 참여한 70여명의 안성시 4-H회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 봉화식, 나만의 향수만들기 체험, 백향과청 담그기,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활동을 함께하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의 농업과 안성의 미래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대학4-H회원과 청년농업인4-H회원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 즐거운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캠프는 “꿈을 품는 청년, 행복 심는 4-H, 미소 짓는 안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대학4-H회원(한경대, 중앙대)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농업, 농촌의 미래세대로서 청년의 역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고덕동 7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원봉사나눔센터)의 회원들은 지난 22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고덕동 7개 단체의 회원들이 모여 손수 삼계탕을 끓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고덕동 통장 및 단체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영숙 단체협의회 회장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어르신이 영양 가득 삼계탕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은 삼계탕을 받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