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지역주민인 한지영 인형공예 작가가 ‘도서관에서 만난 어린왕자’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개인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등장인물인 어린왕자와 비행사, 양, 보아뱀, 사막여우, 임금 등 8점을 작가만의 감수성을 담은 인형 작품으로 선보인다. 한 작가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동화와 인형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전시 활동이 위축됐지만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많은 시민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지역 작가들이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전시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며 “도서관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의 가능성에 눈을 뜨고 인형을 통한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중앙대 예술대학원에 진학, 전통공예 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의 손때가 묻은 애착 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평택시청소년영상제 출품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제는 11월 4일 개최 예정이며, 출품작의 주제는 ‘행운’이다. 청소년이 생각하고 있는 행운 또는 직접 경험했던 행운 등 다양한 관점의 행운을 드라마, 다큐, 뮤직비디오 등 자유 장르로 표현한 10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단RG 회장 박소정(한광여고 2학년)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운을 바라보고 소통하고자 주제를 선정했기에, 출품하는 청소년이 다양한 행운에 대해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출품팀 모집 대상을 평택시 인접 지자체로 넓히고 24세 청소년까지 모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영상제는 평택시 및 인접 지자체(포스터 참고) 14세~24세 청소년 15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7월 5일부터 실시하는 2023 공연 밖 예술여행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기 공연 밖 예술여행의 주제공연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과 문학이야기이다. ‘설록홈즈와 바이올린’ 클래식 공연에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했던 셜록홈즈가 연주했을 곡을 용인문화재단 처인홀에서 관람한다. 그리고 문학작품 속에 나타났던 음악들의 소양과 사고를 매주 수요일 10시, 5회에 걸쳐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2기 공연 밖 예술여행은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인문학수업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 생활로 이어져 자기 자신의 내적 성장을 이루도록 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 밖 예술여행’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중심이 돼 연극, 클래식, 오페라 감상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1기부터 3기까지 운영된다. 한편 오는 9월 23일은 ‘공연 밖 예술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가하는 가족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이날은 연극 ‘도둑배우’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한다. 심미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이철수)에서는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 등이 주최한 ‘한미 징검다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미 징검다리 행사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통놀이(오징어게임 콘텐츠),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참가자와 통역 인력 모집은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에서 추진했으며, 통역은 한국관광고등학교(고덕면 소재)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지난 행사는 캠프 험프리스(K-6) 주한미군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군 가족들이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통복시장에 방문하여 ‘이화동천’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악기 연주, 전통놀이(달고나 만들기), 장보기 등을 체험했으며, 주한미군 가족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통복시장 주요 점포와 특화 상품(닭강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작년 10월에는 유사 사업 경험이 많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에서 행사를 추진했지만, 올해에는 상인회에서 직접 추진함에 따라 부족한 부분도 일부 있었고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2023년 6월 20일에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 2023.6.16.)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을 2023년 6월 21일부터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에 총 14.6㎢가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2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하루키, 재즈로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재즈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으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춤추는 난쟁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에 나오는 재즈 곡들을 문학평론가 허희의 친근한 해설과 재즈밴드 김혜미 트리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재즈 매니아로도 잘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재즈를 만나볼 수 있는 '하루키, 재즈로 만나다'의 티켓 가는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양은혜 작가의 작품은 담은 ‘로맨틱 피크닉’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이 삶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소소한 이야기와 감정을 작품 세계에 녹여 보여주는 양은혜 작가의 전시로, 젊은이들이 성장기에 겪는 여러 감정들을 가볍고 유쾌하게 전한다. 에세이집에 실린 일러스트나 만화 속 한 장면과 같은 양은혜 작가의 그림은 불안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유쾌함과 무관심의 상반된 정서들이 섞여 혼란스럽고도 흥미로운 감정을 담고 있다.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닌 그저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이 웃기기도,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것이 현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는 양은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하고 때로는 궁상맞기도 한 현실의 경험들을 유머러스하고 위트있게 전달한다. 다양한 감정들 사이를 즐겁게 유희하면서 세대의 ‘웃픈’ 자화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는 양은혜 작가의『로맨틱 피크닉』展 티켓가는 3,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음과 함께하는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 ▲인생 파노라마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특강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꾸려져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로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날‘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한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 활동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수료자는 시민들이 존엄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올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 영지X키코'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과 함께한 첫 번째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해 상대적으로 문화 불모지인 용인시 처인구에서 젊은 관객을 유입시켜 활기 넘치는 공연 현장을 만들었다.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용인의 대중문화예술 활성화와 현 세대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문화 충족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 브랜드로 오는 7월에는 힙합 아티스트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M.net ‘쇼미더머니11’의 여성 최초 우승자이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MZ 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 ‘영지’가 출연하고,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M.net ‘아티스탁 게임’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키코’가 함께해 파워풀한 여성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며, 티켓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20일 군포시와 함께 군포시청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앱에 개인 카드를 신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 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공단은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당동로시장, 군포역전시장,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택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태윤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