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예술은 소위 돈을 버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럼에도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은 우리의 삶을 사색하고 사유하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무뎌진 마음을 새롭게 이끄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군포시는 김찬용 전시해설가(도슨트)를 강사로 초청하여 중장년층들이 예술을 한걸음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예술로 살아가기’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강연내용은 전시해설가로 살아보기, 미술을 만나보기 좋은 나이-지금, 80대의 청년을 만나다-데이비드 호크니,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로 이루어져 있다. 16년간 미술관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안내해 온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나 미디어 콘텐츠, 강연 등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삶에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미술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행복을 준다면 지금이 바로 미술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동도서관 특화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60팀이 중고 물품 교환‧판매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내놓고 판매가격을 스스로 정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입지 않는 헌옷을 기부했다. ‘엄마표 간식코너’에서는 부녀회원들이 만든 삼각김밥 등 간식을 판매했다. 물품 및 간식 판매 수익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동백1동 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 및 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가 21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다. 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포곡읍 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인 ‘단오’ 풍속을 재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제기차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임버스커 공연’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직접 퓨전장구 공연을 선보였고, 용인시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행사를 위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축제에 앞서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한 포곡읍 유관단체가 경안천 일대를 청소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중 6곳은 문화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씩 바우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으로 구성된 나누리토요봉사단은 지난 17일 대호중학교에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다같이 웃는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장수사진, 미용, 네일아트 등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봉사단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한 한 끼 점심도 대접했다. 박지효, 임병대 나누리토요봉사단 공동단장은 “참석해준 봉사자분들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남촌동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평소에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신 나누리토요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 송북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송북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작년 송북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던 2022 송북동 옛놀이 한마당에 이어 2번째로 추진되며,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비석치기 놀이 등 14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하면 스템프를 획득하여 놀이꾸러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환경아 놀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깨끗이 세척한 무색투명한 페트병 또는 캔을 수거해 오면 수거기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천연수세미 등의 물품을 교환받을 수 있으며, 환경순환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김신회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북동 주민은 물론 다문화․외국인 가정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많은 분이 참여하시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와 수도군단이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방산업·제조·유통·서비스 분야의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토니모리, 파리크라상, 세스코, 새안양신용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한화시스템, 롯데쇼핑(평촌점)의 대기업 공채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현역·제대 군인 및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MBTI 성격유형검사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준생 인생네컷,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국방전직교육원·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 김인수 대표를 모시고 ‘자연과 박물관 – 자연 속의 박물관, 자연과 함께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열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인수 대표는 독일 칼스루에 대학에서 환경설계를 전공하고 1996년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를 개설, 외부 환경설계와 환경조형물 설계 작업을 꾸준히 해 왔으며, 공원 녹지관련 문화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인수 대표는 “도시는 공간이 아니라, 장소”라고 하며 “그래서 도시는 그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규모로 조성된 공원에 가야만 녹지를 경험했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지네트워크를 만들어 그것에 참여하고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자연 속의 박물관, 자연과 함께 하는 박물관’의 개념은 ‘에코 뮤지엄’으로 귀결된다”며, 평택박물관도 장기적으로 에코 뮤지엄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어머니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신규 공공주택지구인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市의 입장을 19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35만㎡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정부는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만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평택지제역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하여 SRT개통 이후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개발압력이 꾸준히 증가한 지역으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주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평택시 주도의 공공개발을 준비한 곳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을 “市 주도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제안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라 해당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 및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율천동 다사랑회·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환경 캠페인과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밤밭 청개구리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덕성산 쓰레기 줍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양말 목공예, 환경 관련 표어·포스터 제작 등 환경 캠페인과 호국보훈의 달 맞이 태극기 그리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이세근 다사랑회 회장은 “환경 사랑과 나라 사랑이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 모두의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태극기를 그리고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참 흐뭇하다”며 “무더운 날씨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2023년 장안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18일 만석공원 클레이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장안구에서 활동하는 40개 족구 동호회 300여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이날 무더위가 무색하게 쉼 없는 기합과 스파이크, 몸을 날리는 수비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곳곳에서 손으로 땅을 짚은 채 곡예에 가까운 ‘발등 찍어차기’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족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족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관심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