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다. 지난해보다 3배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7~9일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체리를 수확하고 맛보는 ‘과수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청소년, 취약계층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6월 중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청을 담그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6~8월 자두, 7~8월 복숭아, 8월 포도, 9월 배, 9~10월 사과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3분기 강좌 가운데 포크댄스와 서각공예 등 2개의 무료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포크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각공예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15분부터 강좌가 열린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강좌 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전화와 방문 접수도 받는다. 최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해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023년 용인시민 정신건강 공개강좌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의는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조 교수)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중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느끼는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는 8일 영흥수목원 논 전시원에서 토종벼를 심는 ‘한반도 16도 토종벼 논 정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시민 30명 등이 영흥수목원 내 530㎡ 규모로 조성된 논 전시원에 한반도 16도를 대표하는 토종벼와 수원시와 연관 있는 ‘수원조’, ‘통일벼’를 심었다. 영흥 수목원 논 전시원에 식재된 토종벼 18품종은 다다조(함경북도), 유월조(함경남도), 흑도(황해북도), 비단찰(황해남도), 애달도(평안북도), 북흑조(평안남도), 녹두도(강원도), 자광도(경기도), 백석(서울), 수원조(경기도 수원), 통일벼(경기도), 흰베(충청북도), 버들벼(충청남도), 대관도(경상북도), 화도(경상남도), 까투리찰(전라북도), 졸장벼(전라남도), 메산디(제주도) 등 이다. ‘수원조’는 수원 지역에서 선발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붉은색에 낟알이 크며, 큰 키에도 줄기가 튼튼해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맛이 좋아 전국에서 많이 재배됐다. ‘통일벼’는 1970년대 우리나라가 식량 자급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다수확 벼 품종이다.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주도하에 허문회 서울대 교수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오후 집무실에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미디어 아티스트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정원 작가, 소다킴 작가, 아하콜렉티브의 정혜리 작가를 비롯해 이형복 관광사업부장, 이원준 연출기획단 기획감독, 배기태 미디어감독 등 8명이 참석했다. 미디어 아티스트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한 달여간 개최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창룡문을 ‘수원화성 행행(行幸)’이란 주제로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해 수원화성 행행의 준비에서 출정, 수원화성 입성까지 행차 과정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 소통형 인터랙티브와 실감형 미디어아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룡문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4곳이 지정되어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2023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6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7월 14일 최종 선정업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지정과 함께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14곳)도 일제 정비를 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철도 1호선으로 연결된 5개 법정 문화도시(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의 문화재단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1호선의 부설로 도시가 확장되고 발전해 온 역사적 가치를 미래적 가치로 이어가기 위한 '문화1호선' 도시교류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 구성원의 문화적 권리 증진 협력 ▲문화도시 공동 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도시 간 프로젝트 기획 운영 ▲도시 간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문화1호선은 지난해 ‘좋은 일이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열차 내 방송을 통해 문화도시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각 도시의 맛집탐방 ‘실천미식회’등의 교류 사업을 펼쳤다. 올해 문화1호선의 주관도시는 수원으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1호선 사업으로 수원시민과 예술인이 다른 도시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안중읍은 3일 현화근린공원에서 ‘미래에서 온 사장님들의 공유시장’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월과 5월에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의 참여 속에 6월 3일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된 부스에서 자신이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했고, 보컬 드럼팀 공연과 청옥태권도 영웅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쿠키 아트, 업사이클링 공예,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았다. 특히 지난 5월에 댄스 공연 후 본인의 용돈을 기부했던 송시아 어린이가 평택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착한 어린이 표창장을 받았다. 사업 제안자인 서평택포럼 이충헌 회장은 “행사가 끝나고 기부의 뜻을 밝히는 어린이들이 많아질수록 그동안 행사를 준비한 스텝들은 힘든 것도 잊을 만큼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아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고 수익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예뻤다. 이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