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필리핀 투델라시 및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협약식 없이 각자의 집무실에서 서면으로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2개시는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안성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상시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 외에도 일 단위로 소규모 농가에게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올해 전북 무주군, 임실군, 진안군, 충남 아산시, 부여군이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가 28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MP)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범현 총괄기획가는 “수년간 도시계획을 하며 느낀 것은 주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주민의 의견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5일 ‘2022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IR 데모데이’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청년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료 사무공간 지원 및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밀착 코칭, 민간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동시에 지난 9개월간 진행된 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뤄졌으며, 청년창업기업 20개 사가 참가했다. 민간 투자전문가 10여 명이 평가위원 및 참관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화 아이템, 기술, 사업성, 경쟁력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 사무공간 이용 연장(1년)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에게 사업 확장 및 민간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를 대표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청년오피스 운영(멤버십),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화컨설팅, 스케일업 안양, 청년창업공모대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K-반도체 벨트를 이끌고 있는 화성시의 도약이 눈부시다. 화성시는 25일 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동탄 2신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부터 기술개발, 자문, 산업체 간 네트워크까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췄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22개의 중소기업과 24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KAIST는 이들에게 기술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동향 강연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3년 사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활동 보고회는 의왕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4개 수행기관의 연합행사로 추진됐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우수참여자와 수요처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한 해 동안 의왕시의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의왕시만의 특화된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업인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하천환경 지킴이 등 32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거울 보고 머리도 좀 만지시고요. 천천히 하세요.” 안양시민들이 줄을 서서 이력서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사진관이 아닌 시청이다. 안양시가 24일 오후 2시‘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이 구직자들로 북적거렸다. 일자리를 구하는 200여명의 시민들은 박람회에서 1:1 면접을 보거나, 입사서류상담, 구직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상담 등에 참가했다. 미처 이력서 사진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무료로 증명사진을 찍었고, 20분이 채 되지 않아 기본 보정까지 마친 증명사진이 뚝딱 출력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서울 등에 있는 총 17개 회사가 참여해 133명이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34명이 채용됐다. 안양시는 올해 총 6번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총 1638명의 구직자 중 908명이 면접에 참가했고, 2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양시는 다양한 주제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24시 채용관’ 코너를 신설하는 등 채용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사업을 지속했다. 지난 3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지난 22일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대표 장아람)이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5개 사는 본선 무대에서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평가를 위해 빅뱅엔젤스, 더인벤션랩, 고벤처포럼, 그라운드업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치열한 결선 끝에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금100만원)은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장아람 대표)이 수상했고, 우수상(경기중기청장/상금80만원)은 선물(김정은 대표)이, 장려상(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상금50만원)은 제이지테크(김대용 대표)가 수상했다. ㈜로이코그룹 장아람 대표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일정 시간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을 주는 전자제품 트릿토이를 개발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대비 2,324%(4,500만원)의 펀딩을 받은 바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2차 안성시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2년 11월 24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안성에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비대면(이메일)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문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접수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여러분께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평택E&S, 미코파워와 함께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어수헌 평택E&S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해 지역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도시지역에 공급해 보일러를 대체하는 평택형 수소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은 수소(혼소·전소)발전,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친환경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단기적으로 수소특화단지에서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향후 해외에서 그린수소를 도입해 서부발전에 공급하게 된다. 평택E&S는 한국서부발전에 수소에너지로 생산한 열에너지를 열배관망을 통해 화양지구, 현덕지구, 고덕신도시 등 평택시 전역에 집단에너지로 공급하는 등 수소에너지 대전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미코파워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에서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1인 창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부분을 민간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풀어가고자 준비한 행사다. 투자 IR피칭 결선, 시상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기관(15개팀)이 치열한 온라인예선을 거쳐 의왕시1인창조기업 새론솔루션(송민규대표)을 포함한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결선에서 1인창조기업들은 민간투자자 앞에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제품, 서비스를 박진감 있게 선보였으며, 평가위원인 그라운드업벤처스, 더인벤션랩, 빅뱅엔젤스, 와이앤아처, 고벤처포럼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기업의 미래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평가했다. 최종 평가 결과 반려동물 놀이 가전제품을 만드는 ㈜로이코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대중(Crowd)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Funding)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