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북한의 높아지는 농산업 분야 경제협력 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경제제재, 제재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에 걸쳐 종자은행 설립 지원, 산지유통센터 구축, 농업‧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20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접경지역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 추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대북 경제제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북한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주민들의 식량 위기도 심각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식량 및 농업생산을 위한 장비지원 등 농산업 분야 남북 경제협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보고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강점, 북한의 강점, 추진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추진사업 20개를 제시했다. 추진사업은 ‘경제제재 ’, ‘제재 완화 및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로 했다. 우선 1단계 경제제재 시기에는 시급성을 고려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제재 면제 가능성이 큰 ▲우량종자 지원 ▲채종포(씨앗을 받기 위해 마련한 밭) 단지 조성 지원 ▲북한 종자은행 설립 지원 ▲축산 배설물 유기질 비료 지원 ▲산림병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반환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도내 주한미군 공여지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춧돌로 만들고자 본격적인 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만들기 위해 도와 해당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추진 및 주변 지역 지원 확대’를 내건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중앙정부와 시군에 의존해 왔던 기존의 반환 공여지 개발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정부-시·군 간 가교 또는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협의추진단’은 반환 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대안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에 행정적·재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도와 시군의 반환 공여지 개발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법·제도적 개정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올해 9월부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더욱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완료, 오는 21일부터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관공서 등을 찾아 필요서류를 발급 후, 사업장 소재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해당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이에 도는 생업으로 바쁜 업주들이 시간을 쪼개어 행정업무를 봐야 한다는 불편을 해소, 수고로움 없이 손쉽게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7월부터 이번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고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내 시군과 지역화폐 가맹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새로 개편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는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인 ‘경기똑D’를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경기똑D’가 주민등록초본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증명서류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금곡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합해 ‘청소년심리안전ZONE’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심리안전ZONE’은 관내 거점학교를 선정해 유관기관과 또래상담반 학생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교내 아웃리치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교문 앞에서 시작됐으며, 남양주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남부경찰서 직원들과 학교 또래상담반 및 학생회 청소년들이 함께 등교맞이 이벤트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점심시간에는 청소년 인식조사 앙케이트, 학교폭력예방 OX퀴즈, 심리젠가 게임, 칭찬 나무 만들기, 친한 티내기 포토존, 피스메이커 약속증서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심리젠가 게임을 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잠시 주춤했던 학교폭력문제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아 우려가 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및 압류를 실시했다. 체납자 주소지 및 체납법인 사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색에서 시는, 동산(담보등기물건 포함) 16점 및 차량 2대를 압류하고 체납액 37백만원을 현장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생계유지, 사업장 운영 등의 사유로 즉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다음달부터 성실히 체납액을 분납하기로 약속했으며, 골프채 세트, 시계, 가방 등의 압류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체납세액에 충당하게 된다. 이상면 세원관리과장은 “성실히 지방세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대다수 시민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및 압류를 지속 실시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범칙사건 조사,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촉진 및 IP시장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경재력 확보를 지원하고자 ‘특허거래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거래 지원’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현재 상황에 따라 △특허거래 기술료 지원 △특허거래 수수료 지원(중개기관을 통한 거래 일 경우) △특허거래 컨설팅 비용 지원을 기업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5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당 최대 2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현재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특허거래 지원’ 사업은 11월까지 접수를 받지만 신청 현황에 따라 선정여부가 바로 결정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절차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성남특허은행은 기술별 전문 변리사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상주하고 있어 성남시민과 성남 기업들은 언제든 전화 또는 이메일, 화상, 방문상담 등으로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농촌 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너른고을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환담 및 사업내용 청취,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개소에 ▲태양광(10MW급), 연료전지(12MW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 및 운영하며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 및 하번천리 일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시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로 건설하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배열을 활용한 수막재배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 시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지난 9월 16일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에 관한 요구사항, 절차 등을 정의한 표준으로 국제규격 윤리경영시스템이다.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 평가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의 수립・추진’, ‘추진 결과에 대한 내부심사와 경영검토’ 등 환류체계를 심사하여 조직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공사는 전문기관으로부터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2022년 8월에 재인증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향후 2025년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자격을 지속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외에도‘전 직원 청렴 서약 및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동아리 활동’등의 노력을 통하여‘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2년 지방공기업 최초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흥규 사장은“이번 대외 인증을 계기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양주시는 지역 현안 추진과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이다. 이번에 양주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3건으로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15억원,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 10억원,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사업 8억원이다.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은 옥정신도시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 야간경관조명, 디자인형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색있는 경관 조성으로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공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은 은현-봉암간(지방도37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하는 시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접경지역인 은현면·남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산시는 19일 안산시청에서 해외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 회사인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안산시와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표단은 이민근 시장 접견에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안산시의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산업도시 안산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멜리사 길링엄 타우랑가시 교육연합 지역관계팀장 등과 양 도시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타우랑가시와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타우랑가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