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오는 29일 화성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화성시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린 전환(GX) 관련 ‘트리플-X 포럼 제5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임재훈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BK21 FOUR 신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혁신인재양성교육연구단)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차세대 발광소재 ‘퀀텀닷’ 합성연구 권위자로서 저전력·고효율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원리를 통한 고해상도 및 장수명 디스플레이 구현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을 통한 미래산업 전환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에는 현재 디스플레이 관련 약 1,560개 기업이 소재해있는 만큼 그린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대학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상용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화성시 기업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1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말레이시아 내 최대 지방정부인 슬랑오르(Selangor)주와 ‘무역 및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토 텡 창 킴(Dato' Teng Chang Khim)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정부 집행위원장이 비즈니스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하며 마련된 자리로, 도 및 슬랑오르주 관계자, 도내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슬랑오르주의 사업환경에 대한 슬랑오르 투자청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도내 기업 29개 사와 슬랑오르주 방한 기업 간 1:1 상담회를 진행, 양 지역 간 수출입 및 투자에 대한 심층 상담도 이뤄졌다. 통상 측면에서 보면, 경기도의 대 아세안(ASEAN) 국가 수출액은 2011년 100억 달러에서 2021년 236억 달러로 약 10년간 2.3배 증가할 정도로 현재 아세안은 도내 기업에 매우 중요한 교역 시장이다. 아세안에 포함돼있는 말레이시아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경기도와 말레이시아의 교역규모는 48억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연천BIX(은통일반사업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방안 7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연천BIX’와 ‘평택 포승BIX’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범단지의 임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추진하고, 허용업종 중복배치나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등의 방안을 도입할 것을 검토하자는 제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용지매입비·임대료 과다로 산단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유턴기업 등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모델로, 저렴한 임대료(조성원가의 3%→1%)로 중·소규모의 필지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도는 공영개발 산단 중 사업의 용이성을 고려해 ‘연천BIX’와 ‘평택 포승BIX’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연천BIX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업SOS대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 운영성과를 평가해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실시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개선, 기업애로 관련 홍보실적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실무평가단 및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위의 6개 부문에 대한 지원이 골고루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천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및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7월 8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의 자격으로는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고 이천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영농교육 100시간을 이수한 자이다. 농지구입, 농기계구입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 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농촌지역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으로는 세대당 최대 7,500만원이다. 금융지원형태로는 2차보전사업으로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고정금리(연2%)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기한으로는 융자추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8일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회적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약 3만 3천 가구가 공급되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H는 ESG채권 인증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공공주택 건설 등 사회적 공헌 기여도를 인정받아 사회적 채권 등급(S1~S5) 중 최고 등급(S1)을 부여 받았다. 한편, GH는 지난 3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친환경 목적 프로젝트에만 사용하는 700억 원 규모의 ESG녹색채권을 발행했고, 4월에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최대 160%까지 추가 정산이 가능하도록 내부 적용 기준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 사람중심의 안전경영을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이제 ESG 경영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GH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추진방안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불법 투기거래 조짐이 포착될 경우 즉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 이런 기능을 갖춘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가 자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은 지분거래 여부, 용도지역, 거래금액이 공시지가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진 경우,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법 투기거래를 판단한다.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등의 토지를 다수에게 공시지가의 몇 배 이상 가격으로 부풀려 단기간에 지분 매도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도는 이번 시스템으로 실시간 의심 거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시‧군 등으로부터 부동산 실거래 자료를 받아 대조했을 때보다 조사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셈이다. 실제로 상시모니터링 시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법무, 회계, 세무, 노무, 주택관리, 기술 분야로 구성된 50명의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공동주택(공동주택 관리법상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지역난방 또는 승강기가 있다)을 대상으로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현장 방문 자문 활동을 한다. 도는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6개 단지에서 51건의 자문실적을 거뒀는데 기존에는 전담 자문위원 없이 ‘경기도 공동주택 감사단’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지원받으면서 자문 활동을 했다. 도는 올해 4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에 따라 이달 전담 자문위원 50명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담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만큼 이전(연간 9~17건)보다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 신청은 입주자대표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구직자들의 취업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6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취업 컨설팅 전담 강사들이 공기업‧사기업 면접 합격을 위한 1분 스피치, 기업별 면접 특징, 기업 인재상 등을 강의하는 내용이다. 취업 면접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또는 오후 2시~5시 30분 등 18회 일정 중 원하는 일시, 과정, 강사 등을 선택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13일 오전 9시부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의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담콜센터(1877-2046.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 도민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수원시 권선구 소재) 내 수원농수산물검사소를 확대 신축해 1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원농수산물검사소는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경매 전 유통 차단을 목적으로 2006년 2월 설치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구리, 안양,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도 현지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원농수산물검사소 확대 신축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것이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도매시장 노후화 문제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3단계에 걸쳐 과일동․수산동 등 시설을 개선․신축하는 내용이다. 이에 도매시장 내 수원농수산물검사소도 기존 남문 부근에서 정문 관리동으로 위치를 옮겼으며, 면적도 342㎡에서 672㎡로 약 2배 커졌다. 새로운 검사소에는 기기분석실, 전처리실, 사무실, 가스실 등이 있다. 도내 4곳의 현지검사소에서는 매년 약 1만 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31건(1.3%)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한 바 있다. 연구원은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기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