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반도체 분야 유망중소기업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증시성장에 성공해 강소기업으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성남시 소재 A사. 이 회사는 반도체 팹리스(설계기업)의 설계도를 받아 공정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한 후 이를 파운드리(위탁 생산기업)에 전달하는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업체는 올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증시상장을 위한 회계감사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5월 20일부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 A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금을 차량용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칩 개발과 일본·미주·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등으로 사용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A사의 정규동 대표는 “증시상장 요건충족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도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증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23일 화성산업진흥원에서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과 김영흥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이 참석해 △미래산업 전환에 대비한 기술 및 교육 지원사업 발굴 △월례회·경진대회·봉사활동 등 상호교류 △소공인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진흥원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6월 9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함께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 등 업무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반도체 분야 소공인 생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비 25억원과 도비 7억5천만원, 시비 17억5천만원 총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성남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해왔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북미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현지 파견 사업을 재개한다. 시는 오는 5월 24일, 26일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LA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차량임차료, 통역비, 행정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북미 시장개척단 파견에 참여하는 업체는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업체가 선정되었다. 올 상반기에는 북미 현지파견과 함께 대양주(5.16~20)와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6.8~9)를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동남아(9월)와 동유럽(11월) 해외 시장에 현지파견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 예정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북미 시장개척단 현지파견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에게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 진건시설채소연합회는 지난 21일 진건농협 용정지점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진건시설채소연합회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 줬으며, 수익금 전액은 관내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장용 진건시설채소연합회장은 “시설 회원들의 농지가 3기 신도시로 편입돼 이농이 계속되며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후원은 끝까지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봉사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진건시설채소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채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매해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포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간주등록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간주등록 가맹점’이란 기존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나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정식 가맹 등록 절차 없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던 가맹점을 뜻한다. 등록 유예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가맹점 미등록 업소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로 결제를 할 수 없다. 또한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활동을 지속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총 1,000여 개소에 달하는 간주등록 가맹점이 집중등록 기간 내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우편 및 문자 발송, 전화 독려,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코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미등록 가맹점 업주분께서는 포천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중지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가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2년 제1차 군(軍)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초 신청을 받아 총 824명에게 1억 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국방부에서 소음영향도에 따라 1·2·3종 구역으로 구분하여 산정한 보상기준 금액은 종별로 최저 월 3만 원에서 최고 월 6만 원이며,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사격일수 등의 감액 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대상자는 5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음 피해보상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지원범위 확대와 불필요한 감액기준 조정은 관련 법령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예비)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지원을 위한 ‘2022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미래 유망한 여성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목적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에게는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지며 자신의 아이디어와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평가 기회 및 본선 진출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7일 본선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1명) 5백만원, 우수상(2명) 2백만원, 장려상(2명) 1백만원의 사업화지원금, 청중상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표출원 지원 혜택을 받는다.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는 5개 지역 꿈마루(고양, 양주, 화성, 경기 남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모집하며 경기도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3일 13시까지 꿈마루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ZERO화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사고 취약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는 취지이다. GH는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특별관리현장으로 지정되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 등을 시행한다. 한편, 18일에는 특별관리현장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안전관리책임자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고, 이달 말에는 특별관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GH 관계자는 “취약 현장 및 공종에 대한 집중관리 시행을 통해 GH 안전보건경영방침(중대재해 Zero 및 산업재해 전년 대비 50% 감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 개정을 추진한 결과 도내 시‧군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10명 중 8명이 이러한 도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수원시 등 29개 시‧군의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3명씩(도시계획, 건축허가, 개설등록) 총 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79%(69명)가 ‘도와 시‧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한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 정도(경기도 표준조례개정안)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다른 6%(5명)는 ‘입지 조건을 더 강화해야 한다’, 나머지 15%(13명)는 ‘과도한 입지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각각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도시계획’ 단계부터 준주거지역, 근린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내 용도지역 지정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대규모점포 입지를 제한하는 내용의 표준 조례개정안을 마련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건축허가 이후 대규모점포를 개설 및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지 결정 전 단계에서 소상공인 보호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채 복합쇼핑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혼조정으로 인해 재산 분할된 부동산을 미등기한 경우는 부동산실명법상 장기미등기자에 해당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9일 ‘2022년 제1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부동산실명법위반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이같이 재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심위는 이혼 조정조서에 의해 재산 분할된 부동산 등기는 계약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부동산실명법상 장기미등기자에 해당하지 않아 과징금 부과는 위법하다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혼조정에 따른 재산분할을 계약으로 볼 것인지 판결로 볼 것인지가 관건으로, 경기행심위가 이런 내용의 재결을 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A씨는 지난 2015년 12월 이혼조정으로 인한 재산분할에 따라 5년여 만인 지난해 4월 하남시 감북동 일원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이에 대해 B시는 A씨가 장기미등기자로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며 9억4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현행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