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올해에도 안전한 배달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이륜차 면허취득 시 별도 안전교육 부재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입한 노동 대책이다. 올해는 ①‘배달노동자 강사양성 과정’ ②‘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③‘배달노동자 특화 안전교육’ ④‘안전배달 생태계 조성 캠페인’을 도내 이륜차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먼저 5월부터 배달노동자, 사업주,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건교육 강사 등을 배달 노동 안전 전문 강사로 키우는 ‘배달노동자 강사양성 과정’을 추진, 50명의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배달노동자 및 사업주 등 관련 업종 종사자를 강사로 양성하기에 실제 근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사고 대처 방법, 이륜차 정비, 소비자 대응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관련 법령 이해 등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의식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수하며 전문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를 위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수원영동시장 영동아트홀에서 ‘보조사업 실무자 및 시장매니저 교육’을 열었다. 이민희 수원시 전통시장경영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정부·경기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관련 실무자, 전통시장 매니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취지·현황 ▲보조사업 운영 기준(보조금의 개념·종류, 보조금 집행 기준·회계 관리 등) ▲지방계약 실무(‘지방계약’의 개념·특성, 계약 추진 방법, 회계 처리 절차 등)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수원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상생 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이 관내 영동·지동·정자·화서·못골종합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추진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추진·관리’,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 ‘전통시장 상인회 행정 사무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의 베트남 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해 11일 하노이한베전용하이테크산업공단(Hanoi Southern Supporting Industrial Part’) 공동 개발사인 엔앤지그룹(N&G Group), 셰인아이앤디(Sein I&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주식회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베트남 투자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우대 혜택과 안심하고 법인설립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 입주하기에 적합한 베트남 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실제 투자 시에는 현지 사무소인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서류준비, 번역, 현장답사, 계약 대행, 출장자 지원 등 법인설립 전 과정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산업공단 개발사인 엔앤지그룹(N&G Group)과 셰인아이앤디(Sein I&D)는 경기도 중소기업에 토지임대 기간, 법인세 감면 등의 정부 특혜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서비스 등 최상의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심에서 30km 떨어진 HANSSIP 공단은 주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와 신도시기반 지원단 제7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월 첫 번째 TF 회의를 개최했으며, 제5차 회의부터는 LH와 GH, 제6차 회의부터는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제7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도시의 기능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천 친수 공간과 공원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공원과 상가 주택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공용 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도읍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오는 8월 4일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오산시는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으로 농지, 임야 및 묘지가 적용대상이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5인 이상 보증인(법무사 1인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확인서 발급신청을 해야하며 2개월의 공고기간 내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다른 법률의 배제 조항이 없어'부동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권지영 작가를 선정해 본격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지영 작가는 경기도 및 서울에서 활동하는 시인으로 아동문학인 동시부터,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어르신 글쓰기 등 다양한 계층을 어우르는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아름다워서 슬픈 말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상주 작가로 선정된 권지영 작가는 4월부터 작가의 북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모두의 문학, 모두의 낭독회” 시 쓰기 창작 교실이 열리며, 6월에는 원화 전시 및 문해력 관련 특강, 여름방학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시 쓰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상을 지키는 힘”을 주제로 작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지켜온 익숙한 공간 및 사람에 대해 인터뷰 형식의 작품집 ‘당신의 오늘을 기록해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터뷰어를 모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는 2022년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특급 이용률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배달특급’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5월 가정의 달 이벤트‘오! 가정의 달 오색특급데이~!’는 5월 15일까지 지역화폐 1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2천원 할인쿠폰이 적용되며 650명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배달특급 가입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을~!’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가입 후 지역화폐로 2만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100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받은 쿠폰은 6월6일부터 6월26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료 및 중개수수료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1%를 유지 중인 배달특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배달특급’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이번 이벤트가 오산 시민들의‘배달특급’이용률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에서는 가정의 달 이벤트 이외에도 주말 할인쿠폰 지급, 제휴업체 할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 공모 결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기업 ‘디토닉’ 등 4개 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개 사는 ▲디토닉(빅데이터) ▲미코바이오(K-임상) ▲에버메이트(소부장) ▲카에프체트(식품위생)로,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기술을 고도화하지 못하거나 해외기업과 협력 시 인적·물적 자원의 제약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이다. 디토닉은 4차산업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 기술로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1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시드 단계(첫 번째 투자단계)로 37여억 원을 유치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등 K-방역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함께 열대성모기감염병에 대한 맞춤형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있다. 에버메이트는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전용 펌프의 품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철도사업 기획 및 투자분석체계 실무’를 주제로 ‘제3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 및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사업 기획과 철도투자분석에 대해 단계별 실무 위주로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이장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철도투자분석체계 이해’와 ‘철도 노선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으로, 올해 ‘이론학습과정’과 ‘현장학습과정’으로 나눠 총 12회 진행된다. 향후 개최될 제4차·제5차 아카데미는 중·경전철 차량기지 구축·운영 등에 대한 현장학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각 우이신설경전철 차량기지, 공항철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제3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시·군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마련된 이론학습과정”이며 “앞으로도 철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하남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고 폐업한 특별피해업종에 시 자체 예산을 마련, 폐업지원금을 특별 지급한다. 코로나19 피해업종에 폐업지원금을 특별 지급하는 곳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하남시를 비롯해 모두 5곳이다. 하남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일인 지난 2020년 3월 22일 이후 정부의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폐업한 업종에 업체당 50만원씩 폐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중 정부의 행정명령 조치를 받았으며,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한 후 폐업한 사업체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난해 지급했던 제1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 지원금 수급자 중 폐업한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수급계좌로 5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겐 지급 및 계좌변경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다. 제1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미수급자, 공동대표 사업자 등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는 이달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1차 추경을 통해 소요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