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연천군은 감사원의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지적사항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향후 투자사업 추진 시 국·도비 보조금 사용 규정을 준수하는 한편,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에 대해 중앙투자심사를 득하지 않은 것과 민간 투자협약 체결이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장기간 표류해왔다. 연천군은 민선 6기 시절인 지난 2018년 6월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175억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민선 7기 들어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실시협약 변경을 논의해 오다가 2020년 최종적으로 실시협약을 해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사업 추진 시 법령과 관련 규정을 준수해 지적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빙그레산단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설계변경 등에 소요된 7.2억원은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판단해 면책 결정을 내렸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가 지난 27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서 화성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 마련 △바이오산업 전후방산업 연계 촉진 △관내 신약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민간주도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출범한 ‘One-stop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 △안전성센터 △Lad Cloud 센터 등 4개 센터를 마련해 과학자 및 바이오 스타트업 R&D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 바이오산업의 자생적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가 바이오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1만140필지 및 개별주택 1만5천171호, 공동주택 11만4천29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세정과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보다 편리하게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주택 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 세정과(개별·공동주택가격)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 주택의 특성 및 주변 토지,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파주시는 4월 27일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착공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파주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 산림조합 중앙회장,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2020년 파주시와 파주시산림조합이 협력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2년간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677㎡(2,932평) 규모로 조성했다. 앞으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미이용 산림자원을 톱밥·우드칩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산림자원을 선순환적 구조로 개선하고, 임‧축산농가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소득증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이란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부산물 중 생산에 이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부산물로, 시는 미관저해 및 산불‧산사태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했다. 파주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미이용 산림자원’만을 활용하는 산림자원화센터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1종 75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총 12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67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제품가격의 80%를,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5일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업관광지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산업관광 상품 홍보물을 제작하는 여행사에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제품의 생산 공정 현장을 견학하거나 제품 제조 과정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있다. 이번 도의 지원사업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 여행업에 해당하는 국내여행사(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중 1개 이상 보유)로, 2021년 경기도가 발굴한 산업관광지인 광명동굴 등 42개소 가운데 1개 이상, 도내 관광지 1개 이상을 모두 포함한 코스에 최소 투어 인원(국내 10명 이상, 해외 4명 이상)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사에 상품운영비(차량비 등) 투어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여행사당 최대 6회 300만 원) 지급하고, 여행사가 산업관광 여행상품 홍보물(홍보영상․책자 등) 제작도 희망하는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기도 또는 경기관광공사 누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바이오기업 2개 사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기반(인프라)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기업이 보유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경기도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의 제품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업이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시험법 개발, 소재 분석, 기능 검증 등의 실증연구를 바이오센터에서 직접 수행해 연구 결과를 제공한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 경기도장미연구연합회가 지난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육성 장미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육성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국내 육성 품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 장미 생산 면적은 106ha로 전국 장미 생산 면적(239ha)의 44%에 해당하는 주요 생산지다. 협약에 따라 도 농기원은 화훼 소비 경향에 맞는 장미 신품종 육성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는 경기도 육성 장미 활용 작품 경진대회 추진 및 장미 활용 교육 등을 담당하며, 경기도장미연구연합회는 고품질 장미 생산 및 농약 안전사용 준수에 힘쓰는 등 국내 육성 장미 보급에 적극 협력한다. 도 농기원은 2021년부터 우수한 장미 품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고양시 등 주요 장미재배 농가 현황 조사 및 간담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1년 9월 ‘경기도장미연구연합회’를 조직했고, 올해 7월 한국플로리스트협회와 전국 최초로 ‘경기도 육성 장미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양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다. 시는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빈틈없는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희준 제1부시장과 재정국장, 차량등록사업소장, 3개 구청 세무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논의를 통해 연말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영치, 상습체납자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정밀한 체납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액 또는 고의 체납자는 가택수색, 금융거래정보 조사로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자의 생활 형편에 따른 맞춤형 징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각 부서가 징수기법을 공유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세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들의 형편에 맞는 조세행정으로 또 다른 복지실현과 함께 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 거점 단지로 거듭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용인시, SK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절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 착공을 위한 토지 보상, 주요 기반시설(용수)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명실공히 국가대표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력공급시설,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관련 모든 기관이 협력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성공적인 준공과 가동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안에 대해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