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이 지난 4월 15일 시민, 기업,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총 5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이 날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을 매칭하고 과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8건의 지정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8건의 지정과제는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시민참여 리빙랩은 '탄소중립'을 메인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에너지 절약으로 배출탄소를 절감하고, 자원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논의되었다. ‘탄소절감을 포인트와 지역화폐로 전환’,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연탄’, ‘자원재활용을 위한 QR 뚜껑 패키징’, ‘주민주도형 주거환경 에너지 절감’ 등의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여성 안심 출입’, ‘성남시의 시장조사 플랫폼’, ‘스마트 보행 안전’ 등의 아이디어가 지정과제로 발굴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탄소중립 성남과 스마트도시 성남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거짓 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주택 임대차 신고제’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원 초과하거나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자는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30일 이내에 반드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인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도 계도 종료 시점인 오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여 주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고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4월 27일까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한다. 예산결산 검사 대상은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포함)의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성인지 결산 ▲재무제표·성과보고서 등이다. 수원시의 2021년 예산은 3조 80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세입액은 3조 8891억 원, 세출액 3조 2956억 원, 이월액은 3017억 원이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예산이 45.3%로 가장 많았고, 일반공공행정 10.8%, 예비비기타 10.7%, 수송 및 교통 분야가 7.2%다. 지방세 수입은 2020년 9천 739억 원에서 2021년 1조 1442억 원으로 17.4% 증가했다. 자산은 15조 7753억 원에서 16조 4490억 원으로 4.3% 증가했다. 자산의 구성 비율은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63.4%, 공원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 21.0%, 차량·집기비품 등 일반 유형자산 9.3%,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 7.2% 순이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 2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예산의 적정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예산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지방세 체납자가 설정한 부동산 근저당권(根抵當權)을 대위(代位) 경매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근저당권부 대위 경매’로 체납세를 징수한 건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지방세 2억 8490만 원을 체납한 김OO씨는 자신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수원시가 근저당권을 조사·압류하자, 부동산 경매를 해도 채권 회수가 어려울 거라고 판단한 김씨는 경매하지 않고, 부동산을 장기간 방치했다. 수원시는 민법 제404조(채권자 대위권)를 토대로 ‘근저당권 대위 경매’를 검토했다. 수원지방법원에 자문하고, 변호사 면담 등을 거쳐 “대위경매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소수 의견을 받았다. 소수 전문가 의견과 법률을 토대로 ‘채권자 대위 임의경매 신청’의 당위성을 주장했고, 마침내 법원이 대위 경매를 접수했다. 결국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끊임없이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하고 있는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자의 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 등기 권리를 심층 분석하는 ‘부동산 쉐이크업(SHAKE UP)’ 기법으로 압류부동산이 있는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여 총 62건을 적발해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 우려를 해소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126명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단속인력 지정, 주민신고센터 운영, 단속 대상 발굴 등이 담긴 자체 단속 계획을 수립하며 엄정한 단속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단속 기간 동안 주민신고센터를 통해 32건, 시군 자체 발굴을 통해 290건 등이 접수됐으며, 이상 거래 방지시스템을 통해서도 657건의 의심 사례를 발견하는 등 보다 촘촘한 단속망을 가동하는 데 주력했다. 이후 의심 사례에 대해 관련 법·규정 등을 검토한 결과 총 62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이중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이 17건(지류형 8건, 모바일형 7건, 카드형 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결제거부는 15건(모바일형 7건, 카드형 6건, 지류형 2건)에 달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플랫폼 노동 중 하나인 배달노동의 업무 강도 및 위험도가 날로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지원 목표 2,000명보다 200명 늘어난 배달노동자 1,100명, 사업주 1,100명 총 2,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12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노동자만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고용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은 분기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이 확인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신규 가입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 대상자 및 사업주는 매월 10일인 4대 보험료 납부 마감일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도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모집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원활한 민간 투자를 위해 ‘2022 경기창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투자자와의 만남 기회가 축소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전문 투자자 매칭부터 투자설명회(IR) 컨설팅,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도입됐다. 참여 기업들은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스토리보드 구성,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받은 후, 실제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시연회(데모데이, demo day)’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투자유치 지원 외에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아이템 개발과 마케팅 활동,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창업가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비영리단체의 보조금과 기부금 관리 등 회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사회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5월 말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그 밖에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 보급 참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을 한 단체에는 1년간 비영리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프로그램을 최대 1,00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 보조금 운영의 건전성과 사업비 정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25일부터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5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천시는 직원들의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회계처리 실무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회적으로 실시한 교육과 달리 차별성을 두어 실무교재를 제작하고 자체강사를 구성하는 등 시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 및 회계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 회계과 경리팀 직원들이 제작한 실무교재 및 사용 매뉴얼은 직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 인적자원을 구축한 사례로 다른 분야 교육도 신설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번 회계처리 실무과정은 전산교육장을 장소로 고정하여 연간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한다. 지난달 3월에 본청 회계담당자(29명) 교육에 이어 4월부터는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공직자와 회계담당자는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법령의 이해와 사례별 학습, e-호조 시스템 사용법, 서류 편철을 강의 할 강사는 회계과 경리팀장과 직원들이며, 자체 제작한 교재와 강의자료를 활용해 연간 교육을 실시한다. 윤상모 회계과장은 처음 도입한 상시교육과정이 신규공직자와 회계처리를 잘 알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물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