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8일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창업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추진했던 청년농업인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해 신규 청년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메이에르 전미화 대표 ‘화성쌀로 만든 소화흡수율이 높은 반려견 사료 그린밀’ ▲제이디엔씨 전태휘 대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비대면 체험농장 시스템 개발’ ▲꿀작 민웅기 대표 ‘꿀 및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및 플랫폼 개발’이 발표됐다. 또한 청년농업인 개발 아이디어 상품 전시도 함께 이뤄져 청년농업인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2년 경기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사업추진 방법 등을 설명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산업분야의 성장 동력으로 경기도내 청년농업인 육성은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 제고를 위해 올해 총 4억2,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행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휴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 노동자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20년 도입했다. 노동자가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이에 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 해당 노동자는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여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특히 노동자의 휴가 선호도를 분석·반영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족도 점수가 2020년 63.8점에서 지난해 84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연간 총소득 3,600만 원(월 소득 3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기간제노동자, 파견·용역 노동자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다. 올해는 추첨을 통해 1,70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2~16일 컴퓨터(PC)나 모바일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신규로 강원 플랫폼(단일형)과 대구·경북 플랫폼(복수형)을 4월 18일에 예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발전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0년 3개 지역혁신플랫폼 선정을 시작으로 플랫폼 구축 지역을 확산해왔으며, 2022년에도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2개 플랫폼을 신규 선정하였다. 신규 선정된 2개 지역은 다음과 같이 플랫폼을 구성하였으며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혁신기관 간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강원 플랫폼은 지역 내 15개 대학, 60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여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①정밀의료, ②디지털 헬스케어, ③스마트 수소에너지를 핵심분야로 선정하였다. 강원 플랫폼은 바이오 클러스터(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존중과 배려, 서로 신뢰하는 학교’라는 표어(슬로건)하에 ①알기 쉬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방법, ②우리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실천 사례, ③교사-학생-학부모 간 존중과 배려, ④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형식은 뮤직비디오·따라하기(패러디)·다큐멘터리·드라마 등 자유 형식의 영상이며, 작품은 4월 29일(금)까지 공모전 누리집(교육활동침해예방.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및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가 심사 이외에도 일반 국민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심사(5월 9일(월)~5월 15일(일))도 함께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초등부·중고등부별 최우수상 1팀(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상금 20만원), 장려상 3팀(상금 10만원), 참가상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에스토니아 탈린시의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이 18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양 지역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한 탈린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미하일 콜바트 탈린시장은 고려인 2세 어머니와 에스토니아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고려인 3세로 에스토니아 전국태권도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한국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한에는 아이바 리살루(Aivar Riisalu) 탈린시 의원과 이번 만남을 함께 준비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도 참석했다. 경기도는 북유럽의 신흥 강소국으로 떠오르는 에스토니아와 2018년 2월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교류, 정보통신(IT) 인력 해외진출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탈린시는 에스토니아의 수도다. 콜바트 시장은 작년 경기도가 개최한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경기도의 디지털 정책에 관심을 표하는 등 최근 경기도와 특별한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시가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광역·기초자치단체들과 함께 용인경전철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용인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13개 자치단체가 참여 중인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와 경로우대 등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국비로 보전해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용인·부천·남양주·김포·의정부·하남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건의문에는 ▲도시철도망의 지속적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무임손실을 국비지원받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막기 위해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이른 시일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는 18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회의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경수고속도로(주) 관계자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동역교터널 개방구간 소음피해에 따른 2차 간담회’를 열고, 소음저감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2009년 7월 개통됐다. 2011년 말 동역교 인근에 아파트가 준공되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소음 관련 민원이 이어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3~2014년 동역교에 부분차폐형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교통소음 피해 민원은 계속됐다. 수원시는 민원인(아파트 입주자 대표)과 도로관리기관(경수고속도로(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음·진동관리법’ 상 수원시가 도로관리기관에 방음시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순 있지만, 강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 2월 23일에는 수원시 중재로 도로관리기관과 소음 피해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가 참여하는 1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입주자 대표들은 ‘동역교 부분차폐터널 ‘완전차폐’로 변경’, ‘동역교 지하차도 시작 전 방음벽 구간 터널화’ 등을 요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 서서 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가 18일 시청에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와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디아스포라는 세계 각지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를 의미하는 말로 범세계 추진연대는 이들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시와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이번 협약으로 세계 190여 개국 200만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과 화성시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세부 협약사항으로는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행사 지원, 재외동포 및 화성시 청소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역량강화 등이다. 화성시장은 “이제는 국가 정책적으로 재외동포 청소년을 적극 포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문화부터 관광, 교육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골 고객 회원을 위한 깜짝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 사이 배달특급을 통해 2회 이상 주문한 회원에게 할인 쿠폰을 특별 발급하는 ‘배달특급, 쓸수록 착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4월 1일~20일) 내 주문 횟수에 따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번 주문한 회원에게는 20,000원 이상 주문 시에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을, 3회 주문 회원에게는 2,000원의 할인 쿠폰을, 4회 이상 주문한 회원에게는 3,000원의 할인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할인 쿠폰은 오는 25일 월요일부터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에 자동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지급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간 배달특급을 자주 찾아준 단골 고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단골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할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맹점 실익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이러한 깜짝 할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산수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지난 14일에 오산시청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월 12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설립인가까지 받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GH는 지난 20년 12월 정비지원기구로서 공공참여 가로주택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 후보지로 오산수청 11번지 일원을 선정하여 정밀 사업성분석,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의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GH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여,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가로주택사업 사업요건을 1만㎡에서 2만㎡미만으로 완화·적용 받았고, GH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인 오산수청 주공아파트는 1989년 5월 준공된 노후주택으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주변 역세권 단지이며, 오산천과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자연·생활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GH와 조합은 오산시 수청동 11번지 일원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