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최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섬유·패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 산업 전환을 요구하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동향과 친환경 인증이라는 새로운 무역 규제에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최근 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제품생산과 소비자 사용환경의 친환경성, 윤리성, 투명성을 중시하며 친환경 섬유 소재와 관련된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다. 사업은 국내외 통용되는 ‘섬유·패션 관련 글로벌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기업 1곳당 1,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최대 2개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분야는 ▲블루사인(bluesign), ▲오코텍스(oekotex), ▲히그인덱스(higgindex), ▲지알에스(grs) 등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주한미군 관련 인원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2022 한미협력사업’을 추진, 사업을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주한미군 장병·가족, 군무원, 계약직원들을 한국의 문화와 역사 및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약 700여 명의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모 분야는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총 2가지다. 공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관련 사업수행 경력을 보유한 기관 또는 단체로, 내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계획, 예산 배분 적정성, 코로나19 상황 대비 방안 마련 등 사업계획을 종합 심사해 사업자를 결정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버스 임차료, 식사료, 홍보비 등의 사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분야별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배정했다. 다만 '지방보조금 지원에 대한 법률' 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예산편성의 원칙에 어긋난 집행의 경우 관련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교육부는 외국대학에서 국내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대학(원)을 선정 및 승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는 외국에 국내 대학의 분교나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에서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지원하고 국내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국내대학의 우수한 교육 경험 제공을 필요로 하는 해외 각국에 국내 우수 교육과정이 수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어 지속 운영되어왔다. 이번 심사(2022년 1월~2022년 4월)는 2018년 5월 제도 신설 후 두 번째로 시행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으로 심사했다. 위원회는 제도 운영을 위한 기본요건, 교육과정의 우수성, 해당국 인력 수요 등 교육과정 제공 필요성 및 지속가능성, 양질의 교육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여건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그 결과, 총 5개 대학 11개 교육과정의 운영을 승인했다. 승인된 과정들은 건축·정보기술(IT) 등 해당국의 수요가 커서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이 크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의 바이어를 초청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남수)을 비롯한 남양주시 소재 기업 13개사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실제 수출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 결과, 수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3개사는 4개 품목(급속 냉동고, 식재료, 먹골배 음료, 소스류)에 대해 1억 1천만 원의 샘플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3년간 1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에 협의했다. 또한, 남양주 기업의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을 위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4개사와 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가 지난 12일 MOU를 체결했으며, 정부나 시 당국의 지원사업을 토대로 캐나다 및 북미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10월 남양주시 소재 기업 6개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직‧간접 수출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후에도 민간 주도의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상품 품질 향상, 브랜딩,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의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19일 9시부터 5월 2일 18시까지‘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신규 가입자 23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2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 포함 총 580만원(현금 480만원, 지역화폐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단,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근무지·근무유형에 상관없이 근로활동 유지, 3회의 금융교육 이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월 12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4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직장가입자인 경우 147,798원 이하)인 자다. 예외로 병역의무이행자는 병역의무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최고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 아니므로 접수 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는 14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오색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케이드 공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색시장 아케이드(비·햇빛가림 시설)는 오산시 오산로 290번길 135m 구간에 기존 설치된 아케이드 시설을 연장하는 형태로 조성됐으며, 이번 공사로 오색시장 아케이드는 기존 995m 규모에서 135m 늘어나 총 1,130m 규모로 확대됐다. 오산시는 아케이드가 설치되지 않아 유동인구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오색시장 맘스거리(오산로 290번길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준비하였으며, 2020년 11월 최종 선정되어 도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5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아케이드는 비·햇빛가림 시설과 조명, 간판, 도로공사 등이 함께 추진되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조성됐다.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 천정무 회장은 “오색시장 상인들의 오랜 소망이 이루어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안에는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신설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승인을 통해 광명학온지구 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학온역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규모 약 683천㎡) 중심에 신설되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을 급행기준 최대 22분까지 단축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GH는 2020년 12월 업무 협약을 맺은 LH, 광명시, ㈜넥스트레인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추진해왔다. GH 관계자는 학온역 개통을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지역 주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GH가 조성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5일 통합심의가 통과되어 상반기 중 지구계획 승인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2023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16조 7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확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관련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 보고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16조 5,605억 원보다 1,395억 원 많은 16조 7천억 원으로 정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도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충족을 위해서는 재정 확충이 절실하다”며 “내년 국비 확보 최대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변화된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에 대응한 신규사업과 확대 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 노선 연장과 노선 추가 신설 등 차기 정부 지역공약과 연계된 사업은 중장기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인수위에 지속 건의하고 부처, 국회 등 예산 심사 단계별로 전략적 국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 신청사업 1,005건 13조 9,627억 원에 대해 현안 사업과 발굴된 신규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여주시는 4월 12일,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여주・광주・이천 3개 시 공동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 여주・광주・이천, 수도권 동남부 3개 시는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건의서에 따르면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경강선 연결’을 통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동남부 GTX 노선의 완공이 가능하다. 이에 13일에는 이충열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을 필두로 3개 시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을 만나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해당 GTX노선의 조기착공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줄 사업임으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과 관련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김포시가 1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김포시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상승과 함께 광역급행철도(GTX-D) 교통 호재 및 외지인 투자비중 증가에 따른 주택가격 급등 등을 사유로 2020년 11월 조정대상지역(통진, 대곶, 월곶, 하성 제외)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아파트 매매시 대출 규제,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등 세제 상향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 강화로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해제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기준 김포시는 직전 3개월간의 주택가격상승률(0.32%)이 소비자물가상승률(1.2%)의 1.3배 이하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필수요건을 미충족하고 있다. 또한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미충족 상황이 수개월째 유지되고 있고 주택시장도 매우 안정된 상황”라면서 “지정했던 사유가 사라진 만큼 시장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안정 등을 고려해 조정지역 해제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