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청년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구인정보 등을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청년 인재를 추천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참여자 맞춤형 구인정보 제공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조언 ▲면접비결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에 ▲구인정보 홍보 ▲경기도 청년인재 추천 ▲기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경기도 청년의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기업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참여자는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 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4월 11일 이후 발급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기업 참여자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4대보험 완납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참여 청년은 5월 3일, 참여 기업은 5월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도 게임 기업의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글로벌시장 상용화 지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상용화 지원은 우수한 2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약 7개월 동안 해외 게임시장 직접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6억5천만 원 규모로 마케팅 10개 사, 번역 15개 사로 지원 분야를 나누어 모집한다. 올해는 해외 진출 게임들이 부자연스럽거나 문화적으로 맞지 않는 언어적 표현으로 해외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번역 분야를 신설했다. 번역 분야 선정 기업은 ▲텍스트 번역 ▲번역 언어 품질 테스트(LQA) ▲ 현지 최적화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게임 내 텍스트를 바로잡아 소위 맛깔 나는 글로벌 게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케팅 분야는 ▲마케팅 ▲게임테스트 지원 ▲현지 최적화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기업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용화 지원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게임개발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출시가 임박한 게임’ 혹은 ‘국내 서비스 중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해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도민의 중개보수 부담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개정판을 제작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10월 19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개편된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반영한 것이다. 개정 조례안은 기존 매매·교환 및 임대차의 고액 구간(매매교환: 9억 원 이상 / 임대차: 6억 원 이상)을 각각 3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상한 요율을 하향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도민의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도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제작·배포를 위해 개정 조례에 중개보수 요율표 제작·지원 근거를 신설했으며, 이를 근거로 요율표 3만 5,000부를 제작했다. 요율표는 도청, 시·군·구·출장소를 거쳐 공인중개사협회 지회, 분회의 도움을 받아 일선 중개사무소까지 전달된다. 중개보수 요율표는 중개사무소 의무 게시사항으로 중개 거래 시 중개의뢰인과 공인중개사 간에 중개보수 혼란방지를 위해 제작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민의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고,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을 사전 예방하는 등 공정한 부동산 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생활임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1만1,141원으로 결정하고, 현장 노동자 및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집중하여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개선 시행계획’을 확정,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경기도는 비정규직 공정수당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및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비정규직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여건 개선 ▲민간부문 고용구조 개선 ▲비정규직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총 3대 분야 7개 정책과제 36개 단위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 여건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공정수당, 생활임금제 운영, 고충처리담당자 지정 운영, 간접고용 용역노동자 노동조건 준수점검, 휴게시설 개선,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중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용 불안정성 비례 보상수당 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을 통한 성공 창업 역량을 강화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5월 이 같은 내용의 ‘2022 경기창업허브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전략 과정’을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 4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돕고 양질의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업설명회(IR), 재무제표 작성,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 벤처캐피탈 및 투자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실무·사례 중심 강의들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주제는 ▲벤처캐피탈 개요 및 투자단계별 특징, ▲벤처캐피탈과 법률, ▲업종별 재무제표 주요 이슈 및 사례, ▲기업공개 개요 및 절차, ▲투자심사보고서 사례 등이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교육생 간 정보 공유의 기회를 얻는 ‘그룹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예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의 정기 검사를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2년(짝수년도)마다 실시한다. 이번 사전조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검사가 중단돼 사전에 전체 계량기 수량을 확인하고, 정기검사와 추가검사 대상과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조사는 사전조사원이 직접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귀금속상, 음식점 등을 다니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조사원 63명을 선발해 지난 6일 교육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조사원들에게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조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기검사는 5월16일부터 6월13일까지다. 추가검사는 6월27일부터 6월29일까지다. 5월16일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계량기 수량이 많거나 고정되어 있어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 소재 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하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8일 ‘저탄소 논물관리’ 등 ‘온실가스 저감 벼 재배기술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계획된 ‘농업 분야 온실가스 저감 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벼농사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논물관리’와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이는 ‘완효성비료’ 사용 등이며, 중앙·지방정부 예산 총 1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찬호 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록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류경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사가 ‘저탄소 논물관리 방법’과 ‘완효성비료 사용 방법’, 시범사업 추진요령을 교육했다. ‘저탄소 논물관리’는 벼농사 재배 중 논에 물을 빼서 논바닥을 말리는 기간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게 핵심이다. 이렇게 하면 논물을 가둘 때 환원(본래 상태로 돌아감) 작용으로 생기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완효성비료’는 토양에 사용된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기업 기술개발에 지원한 금액 1억 원 당 6억4천만 원의 경제적 성과가 발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성과분석보고서’에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종료된 연구개발 과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8년부터 경기도와 경과원이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경기도 기업의 기술혁신 연구, 공정·제품 개발을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980개 과제에 총 1,565억 원의 도 지원금이 투입됐으며,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사업에도 지난달 25일까지 접수한 결과, 32개 과제 모집에 총 271건이 접수돼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발간된 성과분석보고서에서는 2008년 사업 시행 당시부터 2020년까지 기술개발사업 지원이 완료된 성공 종료과제 699개 과제를 전수 조사했으며, 과제종료 이후 1~3년간의 기술적, 경제적, 공공적 성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성과분석 결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기반 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컨벤션(전시회‧회의)을 국제적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2022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 결과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 등 4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공모 절차를 거쳐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관성, 국제회의 성장 가능성, 행사장 국제기준 적합성 등을 고려해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성남 국제의료관광컨벤션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 등 4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 결과에 따라 행사당 최대 6,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선정된 행사를 구체적으로 보면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이며, ‘아시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