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동두천시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임대차 신고제’에 대해 안내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주요 계약 내용에 대해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24시간 온라인 신고(RTMS 홈페이지)하여야 한다. 임대차 신고제의 운용으로 임대차 가격·기간·갱신율 등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거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매매 실거래 가격처럼 임대차 정보가 공개되면 임차인은 주변의 신규·갱신 임대료 정보를 확인한 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합리적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고 거래할 때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인도 임대 물건의 주변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적정 임대료 책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확정일자 연계로 보증금 등 임차인의 권리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확정일자는 대부분 일과 중에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고 있으며, 소액·단기·갱신 계약은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앞으로는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는 8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지사장 노인택)와 '안성시 저소득층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대상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진행됐다. 저소득층 미니태양광 설치사업은 안성시가 자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30여 가구에 800w 이하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여 가구당 월 12,000~13,000원(월평균 60kw 발전) 상당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사업비 600만원(약 3가구)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저소득층의 냉·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경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노인택 안성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지구 환경을 살리는 일이라 의미가 있고,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한국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천시는 코로나19극복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이천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극복 이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금, 이천시 폐업소상공인 피해회복지원금 등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대상은 21년 하반기 3개월 이상 영업금지 및 영업시간제한 업종과 사실상 2년여 동안 영업중단과 다름없는 피해를 입고 있는 여행업과 농촌체험관광업, 문구점 등 소상공인, 매출10%이상 감소 일반업종 소상공인 등으로, 지급액은 영업금지업종 200만원, 영업시간제한·장기특수피해업종 100만원, 기타 매출감소 일반 소상공인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행정명령 정도와 기간에 따라 업종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폐업소상공인 피해회복지원금은 2020.4.1.~2022.2.28. 기간 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폐업한, 폐업 이전 90일 이상 영업을 지속한 업체에 지원되며 업종별 차등 없이 일괄 12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4월 11일부터 온라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신속처리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진행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의 경우 원활한 온라인 접수를 위해 신청 첫 5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천시는 7일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부발 하이패스IC(가칭)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지역 주요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사업비 분담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대월면 대흥리와 고담동 일원에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자하여 부발 하이패스IC를 추가 설치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부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 이천IC를 이용하는 차량의 분산으로 상습 정체구역인 시도1호선(구국도3호선, SK하이닉스 정문 주변)의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시민의 교통편익이 제고되고, 지역 기업인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3개의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나, 많은 공장과 물류창고 관련 차량들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정체 및 혼잡을 초래하고 있어 부발 하이패스IC를 조속히 설치하여 시민의 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발 하이패스IC로 인해 서울 등 접근성이 개선되는 대월면 대흥리, 사동리, 대대리 등 이천 중부지역의 기업활동 및 개발여건이 개선되어 지역 균형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용인시 농가·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용인시와 지난 7일 용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에서 생산된 농산품으로 만든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향후 유통 채널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기획전, 광고, 행사 진행 물론, 홈쇼핑 방송 지원을 통해 다각도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곳으로 오늘 협약식을 통해 용인시의 좋은 상품을 많이 알림과 동시에 큰 실적까지 올릴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잘 구축해둔 배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으로 1조7천390억원을 편성,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11.2%인 1천750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4천537억원과 특별회계 2천85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14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106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781억원) 및 국도비보조금(247억원) 등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점투자사업,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추진사업, 국·도비사업 등의 분야가 핵심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25억원, 버스‧택시운전기사, 지역예술인과 여행종사자 회복지원금 44억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생활안정지원금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27억원, 지역화폐 발행 81억원, 공공근로사업(추가) 22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1억원, 감염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자가진단 키트 지원 10억원 등도 반영했다. 이와 아울러 관악대로 샘모루초교와 벌말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5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부천시는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임차인 보호를 위해 주택가격의 공시 이전에 주택가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깡통전세’는 전셋값이 매매가를 역전하면서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깡통전세피해예방 상담센터를 2021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감정평가사의 재능 기부로 운영돼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누구나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consult.kapanet.or.kr)에 접속해 ‘깡통전세(전세사기)유형 및 예방법’을 확인하고 주택정보 등을 입력하면 신청인 주택의 적정한 주택 가격 등을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센터는 신축건물과 관련한 주택 가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곳으로, 기존 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기존 전세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명품마을을 조성한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번에 선정된 화현면 명덕1리, 일동면 길명2리, 사직3리, 영중면 금주2리, 금주4리, 성동2리, 영북면 운천5리 마을 이장 및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와 같은 주민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시, 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 및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 및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 난방비 지원과 마을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 7개 마을에 가정용 태양광 615kW(205가구) 및 상업용 태양광 92.44kW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해 친환경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 및 에너지 부담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시에서 운영하는 장단면 평화농장에서 재배한 약용작물 5종의 종묘·종자를 읍·면·동 마을살리기팀과 약용작물연구회 등 신청 농가에 무상분양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도라지, 당귀 2종의 총 660kg에 대한 1차 분양을 시작으로 이달 4일 강황, 참깨, 늦서리태 등 1,300여kg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 종묘·종자 분양은 파주시 도시재생 차원에서 마을살리기팀과 연계해 부서간 협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고, 허준한방사업과 관련해 약용작물산업화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파주시 민통선 장단지역에서 양봉업을 하는 조국현씨는 ”파주시 허준한방사업에 발맞춰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꿀 생산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일당귀 모종을 분양 받았다“며 ”지역명품 DMZ 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평화농장에서 5품목의 약용작물 종묘를 분양하는 등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서간 협업을 통해 약용작물을 이용한 마을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는 시정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정 참여형’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자와 사업부서간 토론 절차를 도입해 시민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우수사업 제안자를 시상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거나, 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주민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시청 본관 3층 기획예산과)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시 담당부서의 시급성·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