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천 첫머리거리 상인회’의 김광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한결 밝고 화사해진 거리와 늘어나는 상인회 회원들 덕분에 즐겁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신규 조직화 사업’에 참여한 덕택이다. 첫머리거리는 전곡읍 중심가에서 조금 외진 곳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상권이었다. 거리가 노후화된데다가 빈 상가도 많았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근 부대 장병의 외출·면회가 제한되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 활력이 붙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공동체 조직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부터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상인회에 가입하며 상권 살리기에 힘을 뭉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회원 수도 사업 참여 전보다 20%나 늘었다. 꽃 항아리와 의자, 엘이디(LED) 조명 조화나무 등으로 상권 환경을 개선하고, 쿠폰 이벤트나 장병 특별 우대 등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며 상권 살리기에 마중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인스타그램 채널을 만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코로나19로 외국인을 비롯한 농촌 노동력 확보가 더 어려운 가운데 전국 농업경영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농업인력 부족 현상의 지속·확대를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만성적인 농업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고용서비스 확대 등 농업인력 고용구조 전환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농업경영인 28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설문조사를 진행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1%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농업인력 부족이 지속·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농림어업 취업자는 1976년 551만4,000명에서 2021년 145만8,000명으로 줄어드는 등 만성적인 노동력 감소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인력 공백을 외국인 근로자로 채웠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면서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 농업인력 확보의 어려움 요인(중복 응답)으로는 농업근로자의 임금 상승(20.2%), 고된 노동강도(17.6%), 농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는 노동상담이 필요한 도민에게 마을노무사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용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대면 상담 서비스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노동 상담을 필요로 하는 노동자에게 마을노무사의 비대면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노동 존중 세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는 도민들의 노동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 구축 용역에 착수, 5개월의 개발과정 끝에 지난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비대면 노동 상담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가 카카오계정, 네이버ID로 간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상담 내용을 작성한 다음, 실시간 또는 예약신청을 통해 마을노무사와 메신저, 화상, 전화 방식 중 본인 상황에 맞게 상담 방법을 선택하는 식으로 운용된다. 플랫폼 이용자는 로그인 이력관리, 민감정보 암호화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안정적인 시스템 하에서 마을노무사와 임금체불, 산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그린벨트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6일 안양박물관(안양예술공원 내)에서 열린‘개발제한구역(GB)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제13차 정기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그린벨트는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해 거주민 불편과 사유권을 제약하는 등의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관리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가 효율적 관리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최 시장은 또한 그린벨트는 도시민 생활에 지정을 주지 않고 있음에도 해제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전하고, 후손에 남겨 줄 자연유산이자 토지주들에게는 정당한 재산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작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개최된 11차 정기회에서 차기 회장에 주대됐었다. 이날 13차 정기회는 그린벨트가 있는 21개 지자체에서 단체장과 부단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벨트와 관련한 주요 안건으로 ▹건축법상 도로규정 완화 ▹그랜벨트보전부담금 자체 개발제한구역 특별회계 신설 ▹공익사업 시 보전부담금 제외 ▹실외체육시설(수영장) 그늘막 설치규정 마련 ▹불법 형질변경 이행강제금 부과기준 보완 ▹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구리시가 8일부터 친환경 전기 택시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주행거리가 승용차의 10배에 달하는 택시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택시로 전환하고 보급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보조금 추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기 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 거주지 관계없이 택시 사업장 주소가 구리시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 선정 진행 ▲ 지원 대상 물량은 경기도에서 구리시에 배정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인 승용차 330대 중 10%인 33대를 배정 ▲ 당초 전기 택시 보조금 지원 금액은 시비 400만 원에 국비 900만 원을 포함한 1,300만 원이나 이번에 시비 7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 ▲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에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 사업 공고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별도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공공용지인 실내테니스장 지붕에 연간 약 655MWh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됐다. 지자체가 공공용지를 빌려주고 민간협동조합이 사업비를 대고 조합원이 수익을 나눠 갖는 경기도 햇빛발전소 방식으로 진행된 것인데 민·관 협력 탄소중립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반딧불이·김포·양평·남양주·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은 6일 의정부시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경기도 에너지협동조합 햇빛발전소 1~5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정낙인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해 김나현 반딧불이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철 김포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최순영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최충기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조합원이 참석했다. 햇빛발전소 1~5호기는 경기도가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7억400만 원으로 도민출자금 100%이며 도비 4천만 원(한국전력 계통연계비)이 추가 지원돼 공공용지인 호원실내테니스장 지붕 2,550㎡에 500k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새 정부의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6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당선인께서 제시한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이 더욱 확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역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새 정부 경기도 공약사항인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제1기 신도시 재탄생 등의 과제는 경기도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면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중앙부처,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16일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공약과제 추진 전담기구(TF)를 구성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외에도 GH, 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등 수원 소재 기관들도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결성하여 현장에서 원스톱 복지상담을 지원한다. 현장상담은 4월 6일(오후 2~5시)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에서 진행되며, 해당일 외에도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달(4·5·6·9·10월 예정)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GH는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위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장상담서비스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격리자가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올해 3월까지 남양주시에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이 약 3만 건에 육박하며 지난해 지원한 1만 5천 건을 이미 초과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지원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큰 혼잡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증한 생활지원비 업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지원 업무 등 읍·면·동 본연의 업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3월 28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와 출장소에 배치해 생활지원비 안내 및 상담 등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16일 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산시는 6일 ‘2022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윤화섭 시장은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듣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시화MTV 75호 공원에 2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및 시민들을 위한 홍보, 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자립형 에너지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