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 안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총 200억 규모의 ‘취약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시행한다. ‘취약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고금리·불법사금융에 노출된 도내 취약 소상공인에게 자활·자립 지원 목적의 무담보·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크레딧(소액대출)’ 사업으로, 올해 8년 차를 맞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200억 원으로, 금리는 경기도가 0.5% 이차보전을 해 연 3.14%(고정)다. 대상은 도내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744점 이하) 또는 사회적 약자(50대 실직 가장, 장애인, 다문화·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다. 지원 대상자는 업체 1곳당 ‘창업자금’을 3,000만 원 이내, ‘경영개선자금’을 2,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에서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성실 상환자에게 정상 부담 이자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0일 김포시와 고양시, 김포시와 고양시의 5개 시민단체가 고양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김포시 시민단체인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원도심총연합회, 수변단지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고양시 시민단체인 일산대교통행료 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김포시, 고양시와 협약 참여 시민단체는 ▲일산대교 관련 정책 공유와 대책 마련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시민공감 확산운동 추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 서북권의 지역 연계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민관이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끌어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김천만 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일산대교의 무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다 함께 힘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산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 관내 제과점과 대부도 포도, 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제과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음식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안산 대표 빵 브랜드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산 브랜드 빵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지원에 나서고,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은 안산 브랜드빵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공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과 참여 제과점의 우수한 기술 및 노하우가 더해져 ‘안산 브랜드 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을 개발해 관내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맛있는 도시, 안산으로 발돋움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첫 번째 이색 실험에 도전했다. 경기도는 30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에서 3월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기술 발달과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환경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안건 관련 실·국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장에 입장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해보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라며 “메타버스가 디지털 환경에서 소통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으로써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가상세계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전시·행사 등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96억원을 투입하여 부채로 농가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업인은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 이후 2021년까지 경기도 관내지역에 986농가가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4,731억원을 지원받았다. 경영회생사업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의 부채가 4,000만원 이상이거나 자연재해 연간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며, 매입대상은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 또는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시설(축사, 고정식온실)로 최대 10억원(농업법인 1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농가는 매도한 농지에서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차 형태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임차기간 중 언제든지 농지를 환매할 수 있다. 환매가격은 농지의 경우 감정평가액과 매도가격에 연간 3%를 가산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이며, 농업용시설은 당초 농지은행에 매도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항 발전을 위해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당초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을 1,838천㎡에서 595천㎡로 현재 계획면적대비 약 32%로 축소하는 계획(안)을 발표해 평택시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을 야기했다. 평택항은 1986년 개항된 신생항만으로 2000년 컨테이너 화물처리를 시작했고, 현재에는 총 화물처리량 1억톤 이상 처리(전국 5위), 컨테이너 화물 90만TEU 이상 처리(전국 4위), 자동차 화물 140만대 이상 처리(전국 1위)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부산항, 인천항 등 타 항만과 달리 항만 배후도심지 없이 개발되었고, 기존 도심지에서 원거리 이격되어 항만종사자들에게는 원룸 외에는 주거시설 선택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의료 및 상업시설 등 도시기반시설도 전무해 근무지로서 기피되어 인력확보 어려움이 많고, 이로 인해 타 항만대비 높은 인건비로 항만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9일 ‘2022년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21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식품가공기술의 이해’, ‘식품위생법과 안전관리’ 등으로 국내최고 가공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다양하게 부딪히는 현장밀착형 내용과 농가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농업의 고령화, 수입개방, 이상기후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농산물 생산판매에 그치지 않고, 6차 산업과 로컬푸드가 활성화에 맞춰 농산물 가공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원물로만 생산·판매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농산물을 가공하여 성공한 창업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사업 영역 확대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농가소득원으로 발굴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고양시는 체납관리단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체납징수활동을 시작함에 앞서 3월 30일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교육에서는 ▲업무요령 ▲개인정보보호 ▲안전관리 ▲민원응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월에 체납관리단 59명을 채용했으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실태조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고양시 체납관리단은 앞으로 9월말까지 체납자 상담을 통해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체납자 실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납세기피자에게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 따뜻한 복지전달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30일 광주시 오포읍에서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개소식’에 참석, 센터가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공정한 성장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는 지난 1월 시군 대상 유치신청 및 심사 등을 거쳐 광주시에 설치하기로 결정됐으며, 이후 입지 선정 및 내부 공사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오포읍에 오포농협 신현지점 건물 3층에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경기 동부권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기술개발(R&D), 국내외 판로지원, 경영 애로 해소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남양주시·하남시·구리시·여주시·양평군 경기 동부권 6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이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동부 권역은 자연보전권역 등 그간 각종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이번 동부권역센터가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의 공정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과원은 이번 광주에 문을 연 동부권역센터를 포함해 포천시 소재 북부권역센터, 시흥시 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광주시는 주거 급여법에 명시되어 있는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주거급여 자가주택 소유자 170여가구의 주택 노후도 및 긴급성, 중복지원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30가구를 선정했다. 올해는 2억2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택의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범위 차등 적용,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주거급여 수급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이 노후돼 주택개량이 절실한 가정이 다수 발굴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분들은 향후 민간건설업체 후원으로 추진 예정인 G-하우징리모델링사업으로 적극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