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2023 미래유물전 in 오산-창조적 반복’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오산문화원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오산문화원에서 ‘2023 미래유물전 in 오산-창조적 반복’이라는 제목의 지역문화 장인 傳 개막식이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들과 관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신축 원사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시 행사 개막식을 축하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미래유물전은 지역의 향토, 역사, 전통으로 대변되는 지방문화원이 곧 ‘과거’가 되는 ‘현재’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6개 주제가 등장하는데 장인들이 몸 전체의 감각으로 매일매일 반복한 일상의 작업들이 전시되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이자 소목장인 오산 출신 안규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인 임선빈 작가, 경기천년 생활장인 김영환 작가 등이 참여했다. 창조적 반복을 통해 몸에 새겨지는 예술적 감각과 결과물이 궁금한 관람객들은 오산문화원에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20일~ 22일까지 3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청소년을 모집하여 일 년간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와 무상악기대여를 통해 갈고 닦은 노력의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연주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현재 3개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개로 통합하여, 기타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두 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2월20일에 공연하는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첼로 협연의 하이든 협주곡을 비롯하여 호두까기 인형의 ‘사탕요정의 춤곡’‘행진곡’을 오산시티발레단의 발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10주년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2014년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해라호(HERRA HO)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의왕에서 웃자’ 기획전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해라호(본명 조철호)는 ‘우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한글의 웃음 아이콘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전시에 색다른 메시지를 담아냈다. 캐릭터 주요 컬러로 선택한 노란색과 검정색은 빛과 어둠을 상징하며, ‘어둠은 빛으로, 우울함은 웃음으로 없앤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언제나 웃음 가득한 초원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짜 가족’이 의왕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웃음과 기쁨을 전하러 찾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배움으로 온기를 전하는 연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평생교육 강사 역량향상 및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참여 강사들에게는 활동 영역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새롭고 유익한 배움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마음 읽기, 그림책 일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챗GPT로 예술가 되기’, ‘챗GPT를 활용하면 나도 수필가’ 등 인문학부터 디지털 신기술까지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접수 기간부터 모집인원 이상의 대기자가 몰리는 큰 호응 속에 시작된 특강은 ‘실생활에도 유익한 강의’,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얻는 등 참여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일주일간의 연말 특강이 ‘함께 배움’에서 ‘계속 배움’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다양성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내외부에 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지난 5일 팀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한 17건에 대하여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4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 ‘2023년 노사문화大賞 선정’을 비롯하여 총 6건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부서에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현장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혁신성과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16일 ‘2023년 청년활동&청년특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1년 동안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 정책제안 등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한 청년생각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청년 70여명이 참여하여 「나는 선택을 하고, 선택은 길을 만든다」특강과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2024년에는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플랫폼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역량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로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예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과 12월 16일, 2회에 걸쳐 청소년문화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그림책 푸드아트테라피’와 ‘청소년 성교육’을 진행했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 재료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자기성찰과 존중감을 회복시켜가면서 또래들과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은 “내 마음을 친구들 앞에서 표현하기가 쑥스러운데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수줍게 웃어 보이고 “다음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6일 진행한 청소년 대상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사례와 상황을 다루어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의 대처 방법을 조언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은 “우리 몸과 생명의 중요성 및 성폭력 등의 위험 상황에 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형석 고덕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국가문화유산인 사적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봉수(烽燧)는 조선시대 통신시설로 약속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으며, 5로 직봉은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현 남산)으로 집결했다. 평택 괴태곶 봉수는 5로 직봉 중 유일한 경기도 소재 사적으로 망해산 봉수를 거쳐 북상하는 직봉과 서천·보령·서산·당진을 거쳐 올라온 간봉이 만나는 중요 봉수였음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헌과 지표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을 기반으로 지정된 괴태곶 봉수는 현재까지 구조상으로 명확한 성격이 밝혀지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봉수의 규모와 주변 시설을 확인하고 성격을 규명할 계획이다.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3~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를 토대로 봉수의 정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봉수의 복원 사례들이 다수 있지만 성급한 복원과 정비계획으로 고증이 이루어지지 못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사진역사분석학: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강연은 오랜 기간 수원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연구한 박환 교수가 초청됐다. 박환 교수는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1986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사학과 교수로 종사했다. 독립운동, 민족운동, 중국과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한국의 근대 이후 역사를 오랫동안 다루었으며, 다수의 저서와 논저를 발간한 역사학자이다. 특히 조부에서부터 자녀까지 4대에 걸쳐 역사학자를 배출한 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위원,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 위원,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근·현대 역사 연구와 관련해 사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 그는 평택의 역사 규명을 위한 자료 수집과 조사에 있어 ‘사진자료’를 적극 탐색하길 여러 차례 당부했다. 일제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