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지난 9~10일 양일간 청년들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에서 ‘청년 기부 마켓’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한‘청년 기부 마켓’은 청년과 시민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돕자는 취지의 모금행사이다. ‘청년 기부 마켓’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스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울리는 약 80여 개의 크고 작은 물품이 전시됐다. 기부받은 물품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부스에서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기부 물품을 구입한 한 참여자는 “요즘 청년들의 생활이 팍팍하다는 보도자료를 많이 접했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청년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청년 기부 마켓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푸른 기억교실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의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카이레일 및 어드벤처는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 9,000원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 등 정상 이용료 대비 40% 할인된 이용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이번 겨울방학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 및 전시회가 1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포문을 열었다. 이번 작품 발표 및 전시회는 여느 해와 달리 더 많은 주민이 방문해 감상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와 3회 공연으로 구성했다. 11일과 12일에는 통기타, 노래교실, 웰빙댄스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의 발표 공연이 진행됐으며, 작품 전시회는 15일까지 서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를 상설 전시해 총 10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강좌 강사들과 함께 강좌의 질을 높여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수강생들과 관객들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활기 넘치는 내손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사단법인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징검다리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9일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8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여 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징검다리 가족 공연, 마술 등 공연과 특히 마지막에는 산타가 등장해 선물을 나눠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단법인행복연대징검다리 김경숙 대표는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장애인 자립 실현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후원자와 참여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아 각국 안무가들의 특색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의 구성으로 1막에서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를 시작으로 2막에서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수석무용수 에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인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이 지난 7일 제1회 정기공연 ‘A Star is Born’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창단 이후 많은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은 이번 제1회 정기공연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합창단원들은 공연 후 무대에 설 수 있게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며 “동백여성콰이어 합창단의 포근한 하모니로 따뜻한 연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부모 가정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싱글 맘, 싱글 대디’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 교육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양육 방법과 역할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영화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 가진 공통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방법이 설명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부모 가정 부모들은 서로 양육의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었고, 아이를 양육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한부모 가구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불안감과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구 형태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 주관의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제16대 천안함장인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이 ‘그날의 이야기’를 주제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이재승 경기청년위원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010년 3월 26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당시 중앙일보 정치부장이었던 저는 밤을 새워가며 천안함 폭침 기사를 써 사건의 진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해 정전협정 69주년을 기념해 시가 마련한 안보공감 강연회에 최 함장을 초대해 생생한 그날의 증언을 들은 데 이어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가 두 번째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안보를 잃으면 경제는 하루에 무너질 정도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다”라며 “오늘 최 함장을 이 자리에 다시 모신 까닭이자 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문화원이 평택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민기획단 ‘평택문화나누미’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시민기획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축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기획단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2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택문화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축제 운영 등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제출하고 지원동기 등을 확인하여, 최종 선발 명단은 2024년 1월 3일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시민기획단에게는 평택문화원장 명의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제공한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평택의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