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제4기 도민감사관’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인사노무, 정보기술, 도시토목, 여성복지, 농림동물,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다양한 도민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권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제4기 선발에서는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새로운 감사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감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 분야 인원을 확대했다. 경쟁률에 따른 권역 간 전문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선발권역을 2권역(남부, 북부)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도민감사관은 경기도의 감사 및 조사 활동에 참여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및 시정 요구 ▲시정사항 이행 실태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시 및 평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사람으로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 보유자, 대학·연구기관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5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9일과 10일 경기 남부(수원컨벤션센터)·북부(고양 킨텍스) 권역에서 ‘2025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130여 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후변화 대응’, ‘지역활성화’ 총 3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3개 내외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후속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실행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가치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문제를 정의하고, 역할을 조율하며 협업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민간과 공공, 사회적경제가 함께 실질적인 해결을 이끄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각종 재난 발생으로 대피 생활을 해야하는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한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한 도민이 당일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시구호세트다.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1인 1일 기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급 방식은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에서 도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정한 대피명령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한 주민에게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2,000세트 제작을 시작으로 시군별 재난 유형과 인구 수요를 고려해 추가 수요를 반영할 계획으로 6월 중순까지 시군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유도를 원활하게 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여주시가 신청한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접수했다. 이번 재정비 결정(변경)(안)은 여주시 도시공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지역 332만㎡(4개소)를 확장하고 용도지역 22만㎡(6개소)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여주시가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그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는 여주시가 신청한 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의 목적과 필요성 및 개발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여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로 지정해 시군,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올해 3월 소음관리를 위한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담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음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 경기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2주간 진행한다. 점검 장소는 소음 민원 발생 구간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많은 36개 장소로 정했다. 소음 측정을 통해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등 불법 개조 여부도 점검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을 통해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이 그간 도민이 느꼈던 소음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륜자동차 운행의 질서를 바로잡고 도민이 체감하는 정온한 생활환경을 회복하겠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입주자와 관리종사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아파트’를 추천받는다. 도는 2024년부터 입주자와 경비·미화원 등 관리종사자 간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단지 규모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총 세 개 그룹으로 나뉜다. 평가 항목은 근무 환경, 고용 안정, 인권 보호, 상생활동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1차 시군 평가에서 그룹별 1위로 추천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도에서 최종 평가한다. 이 가운데 그룹별 1위 단지, 총 세 곳이 최종 ‘착한아파트’로 선정된다. 도는 특히 관리종사자의 단기계약 근절 노력, 휴게시설 설치 여부, 상생활동 참여도 등을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인증 착한아파트’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3년간 경기도의 기획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7일까지 남양주, 평택, 파주, 의정부 등 4곳에서 도-시군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옥외광고물 전반으로, 허가·신고 후 점검이 누락된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이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지났거나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옥외광고물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각 시군은 자체 수립한 점검계획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는 주요 시군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련 법령 기준에 따라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합동점검 과정에서는 옥외광고물 정비와 안전관리와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점검 중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필요사항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에 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73세 A어르신은 이전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도 잘 몰랐지만 경기도 ‘AI 사랑방’을 통해 바코드도 직접 찍으며 계산하는 방법을 사회복지사와 함께 학습했다. 지금은 읍내 병원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접수도 하고 식당에서 혼자 결제도 한다. # B어르신은 이전까지 마땅히 즐길 오락거리가 없어 삶이 무료했지만 이제는 ‘AI 사랑방’에서 디지털기기로 동년배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고 있다. B씨는 “다른 동년배 친구들보다 시대에 앞서는 거 같아 자부심도 생기고, 가족들에게 활동사진을 보내주니 이야깃거리도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사랑방’은 경기도와 포천시, KB국민은행이 협력해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설치한 지역맞춤형 공간이다. 각종 디지털기기 체험이 가능한 ‘AI 즐김터’, 교육 공간 ‘배움터’, 주민소통 공간 ‘나눔터’로 구성됐다. ‘AI 사랑방’은 지역주민 누구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중장년 맞춤형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인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 예정인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사업의 참가 신청자는 240여 명에 달한다.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선발 인원의 두 배 이상의 인원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사업은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중장년 맞춤형 갭이어(Gap Year)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의 삶의 전환기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은퇴 이후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일정 기간 새로운 지역에서 머무르며 일상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재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턴(人-Tu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5년(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생산)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도내 소재 [B 광업], [C 제조업]사업체 약 2만3,300개소이며, 조사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로 한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작성되고 있는 국가지정통계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상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스마트조사(인터넷, 팩스, 전화 등)를 병행해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올해 실시한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2월 말에 잠정적으로 공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