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7월 23일,수원특례시의회 제394회 임시회 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의회 중책을 맡게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장 윤청신.뉴스잡)는 지난 20일(수) 회원들과 함께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확실한 신념인‘투명성,공정성,균형성’을 강조한 그 에 앞으로 목표와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기로 했다. 위원장으로서 입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두실 예산 심사 원칙은 무엇인가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수원시는 특례시로서 위상은 크지만 세수 기반은 취약하고, 노령화.청년유출,교육.교통 인프라 불균형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기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위원장으로서의 원칙은 '시민의 세금이 단 한 푼도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 과 집행부 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26일 공포·시행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되어, 숙원 사업이던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동안 군 공항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 온 기준을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에서 자연적 상태의 지표면 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어 사업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노후화된 도심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으나, 군 공항 고도제한은 역세권과 주거 지역 개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고도제한 완화의 효과는 수원역사의 사례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1997년 고도제한이 12m였을 당시 2층 규모였던 수원역사는 2002년 45m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6층 규모의 AK플라자가 들어설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최대 9층까지 증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수원시와 시민,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 수원시는 고도제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오늘(7일) 수원시에 위치한 제10전투비행장 앞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 촉구’를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시민협의회는 이번 시위를 통해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수십 년간 이어진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군공항으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주민들을 위해 ▲고도제한 완화 ▲소음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오는 8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협의회는 이를 통해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협의회 조철상 회장은 “헌법에 보장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군공항 이전을 위한 우리의 염원이 관철될 때까지 1인 시위는 물론, 10만 시민 서명운동 등 가능한 모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통해 수원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는 시민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넘어 협치의 길을 가겠습니다." 지난 7월 23일,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새롭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원용 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홍재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의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여야 양측에서 저에게 화합과 중재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공평하고 균형 잡힌 자세로 의회 운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의회의 문턱을 더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의회 역량 강화 시급 최 위원장은 120만 인구의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의회 운영을 위해 '정책지원관 증원 및 직급 상향'과 '의원 정수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원 한 명이 감당해야 할 시민 수가 너무 많아 복합적인 민원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망포역 일대 교통 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4일 영흥수목원 책마루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새로운시작, 희망토크 2차」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정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찬용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준혁 국회의원 비서관, 염태영 국회의원 보좌관, 조철상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회장, 고도제한 피해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는 △1부 희망토크에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수원 대전환 비전과 함께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튠에이드의 아카펠라 문화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는 참여한 시민 모두가 영흥수목원 정원과 식물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층 방문자센터에서는 시민협의회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석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 서명캠페인을 펼쳐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7일, 군 공항 인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 및 화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 공동피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 공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고도제한 등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용홍근 예비역 중령(前 제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이 '공군(장병)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군 내부의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정윤식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는 '고도제한 완화와 발전 방향' 발표를 통해 비행안전구역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군 항공기 소음이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소음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前 한국소음진동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