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궐동문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31조에 따라 사업 시행에 앞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예측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궐동문화공원은 오산시 궐동 산12-2번지 일원에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조경시설과 휴양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수질·대기오염을 비롯해 동·식물 생태 변화, 소음 및 진동 등의 영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궐동문화공원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따스아리 기부천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흥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저소득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흥식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2011년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정기적인 성금 기탁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총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탐방, 소셜다이닝, 문화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계획 인원 대비 102%에 해당하는 9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사업 참여 첫해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보다 확대된 104명을 목표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제3차 회의를 개회하여,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최종 채택0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앞서 12월 22일에 열린,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정책 비전·경영 및 직무수행 능력·조직관리 역량을 비롯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대응 역량과 공기업 사장 임명요건 준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주요 검증 내용은 ▲조직 내 소통능력 강화 방안 ▲법령에 따른 공기업사장의 임명요건 충족 여부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울산 KTX역세권 개발사업 ▲율동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상안 행복주택 건설사업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 ▲최근 3년간 울산도시공사의 경영평가 결과와 개선방안 ▲타·시도 선진사례 적용 방안 등이다. 김기환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은 임용후보자의 전문성, 정책 비전, 그리고 기관 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였다”며, “위원들은 울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 비전, 공기업 사장 임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29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될 대통령실 청와대 시대를 기대한다며, 서울-세종 공동집무실과 세종 국무회의 정례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같은 내용을 새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서울과 세종에서 공동집무실을 운영할 것을 제안하며,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건물은 보안, 방호, 경호시설 준비가 다 되어 있다.”라며 “(2030년 세종 대통령 집무실 준공 전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국무회의에 대해 “세종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도 최소한 월 1회는 하자.”라며, “길국장‧길과장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은 현재 90% 정부 마무리 된 시점으로, 29일 0시를 기점으로 용산의 청와대 봉황기가 하기되고, 청와대에 다시 게양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불통의 시대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소통과 협력의 새 시대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내비치며, “행정수도 세종,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 세종 국무회의 정례화로 대통령실부터 하나씩 풀어나가자.”라고 공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이 이주배경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한국어교육 선이수 및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 한국어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한 제정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시교육청 등과 함께 주최한 ‘이주배경학생 교육권 보장과 다문화 밀집학교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김용태 의원은 그간 추진해왔던 주요 다문화교육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입법과제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김용태 의원은 발언을 통해 “다양한 언어·문화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의 의사소통과 맞춤형 언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주배경학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문화교육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제정법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핵심 주제인 다문화 밀집학교와 관련해서는 개별 학교에서 대응이 어려운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특수외국어에 관한 전문지식과 구사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다문화언어 강사 등으로 지원해볼 것을 제언했다. 실제로 김용태 의원은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다문화 밀집학교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담당 교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현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순천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보고 청취 후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신대ㆍ선월지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의 산정과 환수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관리ㆍ감독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순천 신대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이력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이익 관리 기준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청의 관리ㆍ감독 역할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개발이익의 범위 ▲공공기여ㆍ기부채납을 개발이익 환수 인정 여부 ▲전라남도와 순천시, 경제자유구역청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명확한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동욱 위원장(순천4)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와 관련해 확인해야 할 사안이 많다는 점이 더 분명해졌다”며 “특별위원회는 선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조례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실제 환수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2025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해 왔다.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건전한 견제의 기능에 충실하고 생산적인 정책제안에 힘썼으며, 시민복지 및 침체된 경제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촉구해 왔다. 대구시의회 제9대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에 맞춰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의회의 역량을 높여왔다.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강력히 대변하고 집행부와 힘을 합쳐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중요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TK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1인시위를 했고,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대구시의회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 및 직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은 남촌동을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한 ‘활발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야기복(福)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야기 복(福)따리’는 남촌동 내 무인 세탁소에 공유 다이어리를 배치해, 세탁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서로의 글을 읽으며 소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힐링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속 한 장면에서 착안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다이어리에 고민을 적고 짧은 답장을 통해 위로를 나누는 설정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한 것이다. 공유 다이어리에는 일상 속 고민과 응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제가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인지 의문이 든다”는 글에는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아버지”라는 답글이 남겨졌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창업을 꿈꾸며 살고 있다”는 글에는 “멋진 굼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글을 통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모습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오산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이웃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복지사업에 후원하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서영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후원에 함께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전해준 사랑의 저금통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