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리더, 직원 맞춤형 고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외부기관(인허브 코리아)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 이번 강의는 공사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민원들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실습하는 기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30일에는 공사 사장, 본부장, 실·처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체 고객서비스 이행도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고객서비스 품질 수준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악성 민원 대응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8일과 10일에는 ‘정중한 무관심을 존재감 있는 서비스로’라는 주제로 고객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 운영 직원 등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이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을 받고 난 임직원들 모두 “우리 공사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안양천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야생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물림사고 등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 안양시 내 야생너구리 주요 출몰장소는 안양천 주변과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번식기 및 양육 시기인 6~10월에 집중적으로 출몰한다. 이 기간에 야생너구리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행동 양상을 보인다. 대처 방법으로는 ▲발견 시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 ▲물림사고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하여 감염병 전염 여부 확인 ▲반려동물과 산책 시 목줄 필수 착용 ▲잦은 출몰지역에 다른 동물을 위한 먹이주기 활동 자제 ▲질병·부상 개체 발견 시 야생동물 구조 관리센터 연락 등이 있다. 시는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출몰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파트 미디어보드와 시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 관내 집합시설에 안내문을 배포하며 맞춤형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도심 속 야생너구리의 출몰이 잦아진 만큼, 안내된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오뚜기함태호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식품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념과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다양한 장학사업 및 학술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22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오뚜기함태호재단 지정장학생은 총 20명으로 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은 선발된 장학생 20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봉진 오뚜기함태호재단 차장의 축하 인사,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봉진 오뚜기함태호재단 차장은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우수한 장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장학금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선한 영향력의 모범이 되는 오뚜기 기업의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라 수사의 공정성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특사경 통역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구사하는 21명으로 구성돼 외국인 대상 수사에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최근 외국인 인구와 등록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무보험 운행으로 인한 사건과 과태료 발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부천시의 외국인 인구는 52,873명 외국인 등록 차량 수는 9,748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의 의무보험 가입 필요성과 미가입 시 불이익을 알리기 위해 만화 형식의 홍보물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지원단체에 배부했다. 특히 시는 외국인 수사 시 통역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실 환경을 정비하고,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전문 통역 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다양한 언어의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권 중심의 수사체계를 마련했다. ‘특사경 통역 자원봉사자’는 외국인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해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부천 작가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레지던시’는 부천시가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내외 창의도시 작가에게 작업공간과 거주지를 제공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외레지던시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해외 문학창의도시에 파견해, 현지 작가와 교류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5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이동은(영화감독·작가, 퀘벡 레지던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노경무(영화감독·작가, 멜버른 레지던시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2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해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파견돼 현지 기관과 협력하며, 발표회와 워크숍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 및 창작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부천 작가의 해외레지던시 파견은 지역 작가가 국제 문학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여름철 계절 꽃 조성 사업의 하나로 상동호수공원과 도당공원에 수국을 중심으로 한 여름꽃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봄 원미산 진달래에 이어 여름에는 수국으로 계절별 꽃 도시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당초 원미·소사·오정 권역 6개 공원을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확보된 예산에 따라 상동호수공원과 도당공원에 우선 조성했다. 상동호수공원과 도당공원에 조성된 수국 경관은 도심 내에서 다양한 품종의 수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계절 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재된 주요 품종은 ‘엔들리스 서머’와 ‘라임라이트’로, 각각 푸른빛과 흰빛을 띠는 수국이다. 특히 시는 여름철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시원한 경관을 제공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 부천시 홈페이지 내 ‘경청 지혜’ 코너를 통해 ‘부천의 근린공원, 어떤 꽃 테마로 채우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고했다. 부천시 공원조성과장은 “꽃이 피는 공원이 시민에게 일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7월 28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알코올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회복과 재활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정구청 3층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7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음주 문제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알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천문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티 오브 스타’ 야간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야간개장은 기존 주 2회(금·토) 운영되던 야간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 주 5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여름철 야간 천문 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티 오브 스타’는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별과 별자리를 설명한 뒤, 천체관측실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실제 별, 달, 행성 등을 관측하는 부천천문과학관의 정규 야간 프로그램이다. 참가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부천천문과학관’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 확대 운영은 여름철 천문 체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학생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보다 쉽게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를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노후 준비 상담과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최근 이어진 극심한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시민을 위해 센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센터를 찾는 시민에게는 생수와 음료가 제공되며, 냉방이 유지되는 휴게 공간과 개인용 컴퓨터(PC)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중년 세대를 위한 소모임 공간도 이용할 수 있어 회의, 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모임 공간은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건강하게 쉴 수 있도록 센터를 개방한다”며 “신중년 세대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폭염을 피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시는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확대,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매연차량 신고 포상금제 운영 등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대비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32㎍/㎥에서 20㎍/㎥으로 줄이며 37.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6차 계절관리제(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에는 공공부문, 수송, 생활 등 분야별로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 정책을 추진해 ‘좋음’ 일수 52일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성과를 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여러 부서가 협력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