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30일,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장애 가을나들이 ‘가을빛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휠체어 이용인 6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참여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젊은평택봉사단(단장 방지환) 단원들이 동행하여 참여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고, 세교동 B마트(대표 권영표)의 간식 후원이 더해져 한층 따뜻하고 풍요로운 하루가 됐다. 첫 방문지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르 스페이스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했으며, 참여자 곽OO님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 내가 떠 있는 듯했다.”, “휠체어로 이런 곳을 오게 될 줄 몰랐다.”며 감탄을 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간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은 오랜만에 외출한 당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이후에는 오션뷰 카페에서 드로잉 체험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겼으며, 참여자 조OO님은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집에만 있던 나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1기신도시용적률상향조정등을위한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3일, 집행부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시혁신국장과 신도시정비과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주민대표들은 그간의 추진 사항에 대한 질의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길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특위 활동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선도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위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현장방문,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섭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및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및 12월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의 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후 12월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확정된 2,000여명은 방한기간 용인, 수원, 평택,김포, 고양, 파주 등에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방문, 도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방문 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 현지 여행업계 홍보 세일즈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11월 6일 오후 7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천문학자 항성 박사를 초청해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총 3차시로 진행되는 전문가특강의 두 번째 순서이다. 앞서 지난 10월 25일 열린 1차 특강에서는 EBS 국어 대표강사 윤혜정 선생님이 ‘네 꿈에 날개를 달아줄 만점국어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특강의 강연자인 항성 박사는 구독자 135만 명을 보유한 과학 콘텐츠 채널 ‘안될과학’의 멤버이자 천문학자로, ‘지구를 넘어서는 꿈을 위하여’를 주제로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하며, 과학을 통해 꿈과 진로의 방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진로진학 플랫폼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은 자신의 꿈을 확장하고, 과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복지 수요가 다양화·세분화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서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사회적경제 자원을 활용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양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두손 ▲주식회사 무어든▲주식회사 요양이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과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옥정 천년나무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옥정2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참여 확대 및 자원 연계 모델 개발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과 상생협력 기반 강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를 행정만이 아닌 민·관의 협력으로 풀어나가는 실질적 시도”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1인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직접 담근 동치미를 전달했다. 계절김치 지원 사업은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반기별로 입북동 저소득 30가구에 직접 담근 계절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이순옥 민간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협의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혹한기 대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들을 방문하여 필요 사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9월에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안경지원 사업인“밝은 eye 행복한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시력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몸 어르신 2명을 직접 모시고 업무협약을 맺은 한독안경을 같이 방문하여 무료 시력 측정 및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다. 안경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안경테도 무겁고 시력에도 맞지 않는 오래된 안경을 쓰고 생활해서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안경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독안경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다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우리 동네’라는 이름의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 촉진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당일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주민 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집게와 종량제봉투를 들고 서둔동 및 탑동 일대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수거된 쓰레기 양은 약 200L에 달했다. 윤승범 서둔동 주민자치회 자치협력분과장은“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마을을 가꾸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은 기자재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간의 관리 체계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022년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학교의 액상수은과 수은 함유 기자재를 전수조사하고 모두 수거·폐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올해 다시 1,300점이 추가로 발견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행정의 기본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2년 조사 당시 일부 학교에서 수은 기자재가 누락된 부분이 있었고, 이후 과학실무사 등 전문 인력의 추가 조사에서 1,300점이 새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8억 원을 투입해 수은 처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수거가 이루어지는 것은 명백한 행정 비효율”이라며 “도교육청·지역청·학교 간의 물품 관리 네트워크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은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교육청이 신속히 전수조사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강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함께했다. 11월 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병우 부의장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제주 기업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와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4일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는 바다를 넘어 사람과 문화, 아이디어가 드나들던 열린 섬이었고,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