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운영된 제306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1건을 심사‧의결했다. 16일에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윤택)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기정예산 대비 397억 7천만 원이 증액된 8,455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호성 의장은 ”한 해 동안 무안군의회를 믿고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의회가 맡은바 역할을 흔들림 없이 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의 신뢰를 가장 큰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보답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무안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49건, 5분발언 7건, 건의안 및 결의안 14건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이 단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도록, 실태파악부터 성장 단계별 관리, 보호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 조례는 먼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근거를 명확히 규정해 학생 현황과 학습 과정 및 지원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토대로 진단ㆍ상담ㆍ지원ㆍ성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학습이력관리 시스템(아카이브)의 구축·운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은 보호자 동의를 전제로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학습 이력을 관리하며, 축적된 자료는 정책 효과 분석과 향후 지원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경계선지능 학생 인식 개선을 위한 보호자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경계선지능 학생은 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 대상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김광성 의원(목2동·목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조례의 실효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주민 체감 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광성 의원의 수상 조례는 고령자·장애인·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생활환경의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 조성을 지방정부 정책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해당 조례는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규정 ▲구안전환경 지원대상자 선정심의회 설치·구성·운영 규정 마련 ▲관계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업무 위탁·사업비 지원·지도감독 근거 구축 등을 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철도망 중심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 국회의원 등 14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정책토론회에는 교통 분야 전문가, 관련분야 관계자 및 도민 등 80여 명이 함께 광역교통 정책에 대한 도의 입장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철도는 서울 중심의 노동시장이 수도권 전체로 확장되는 지역발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단순 로드맵이 아닌 지역발전의 출발선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의 국가재정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수도권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장재민 단국대 교수는 ‘통근시간 단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란 제목의 주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감사위원회는 19일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책임자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감사 운영 방향과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감사위원회 안상섭 위원장과 31개 시군 감사 책임자 등 36명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 이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기도 연간 감사계획(안)’을 공유했다. 계획안은 이날 수렴된 시군 의견과 향후 감사원 협의, 경기도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 기구의 전문 역량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특성상, 잦은 순환보직에 따른 숙련 인력의 이탈이 감사 역량을 저해하는 구조적 원인이라 진단했다. 이에 협의체는 우수 인력이 감사 분야에 안착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사상 가점 등 합리적인 유인책(Incentive)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우수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감사의 일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필수적인 조치다. 아울러 감사 효율성을 저해하는 정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19일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된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인근 주거지와 상가지역 등에서 소음과 분진 피해 뿐 아니라 낙하물로 인한 안전문제 등 주민 생활불편이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 구간의 방음시설은 최소한의 법적 기준만 충족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개보수가 방음터널과 고성능 방음벽 설치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 한계로 방음터널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 부의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정밀한 실태조사부터 나서야 한다”며 “주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이미 수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힐링과 소통,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이 17일 마지막 클래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지막 회차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20명이 함께 뱅소와 화분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취미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클래스로 남양주시 대표 청년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400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운영 프로그램은 △쿠킹 △공예 △운동 △정서 치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청년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만들기, 보자기아트, 미러페인팅, 필라테스, 티테이스팅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활동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을 시작으로 2호점(별내동), 3호점(다산동), 4호점(진접읍)까지 확대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접긴 기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 고시한 이후 산업시설 평균 입주율이 92.9%로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산업 다양화와 산업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지난 4월 14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513에서 577개로 확대해 △OEM 제조업 △건설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공유주방운영업 등 64개 업종을 새롭게 포함했다. 업종 확대 고시 이후 시는 입주 현황을 파악하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 9일에는 2차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11개소의 입주 현황 및 기업 만족도를 점검했다. 조사 결과, 산업시설의 평균 입주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89.6%에서 올해 11월 92.9%로 3.3%p 상승했고, 기숙사 입주율도 96.6%에서 97.1%로 소폭 올랐다. 반면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73.5%에서 67.3%로 하락했으나, 이는 경기 위축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며 왕숙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AI·디지털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국제투데이뉴스의 떡국떡 600kg 후원 전달식을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정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떡국떡은 관내 장애인 가정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투데이뉴스는 지난해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호성 회장은“이번 후원이 장애인 가정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국제투데이뉴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하얀식품(대표 장유라)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1,000k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울철 생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얀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 14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유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김장김치 후원을 통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