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터뷰]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동·영통3동·망포1동·망포2동) 이병숙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의원에 당선되기 직전, 수원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도의원이 아무래도 시의원보다 사무 활동의 영역이 넓고, 조례제정 등에 있어서도 큰 그림을 갖고 일을 해야 하며, 따라서 처음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배움의 과정을 통해 이제는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도의원 활동을 하는 시기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 현안과 관련해서는 낡은 소각장의 이전 문제가 있는데, 주민과 시 집행부간 소통이 잘되도록 역할을 하는 것과 아울러 지역 내 과밀학급과 과소학급이 혼재된 상황에서 양쪽의 균형을 맞추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각해 이 현안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제정되도록 했는데, 자신이 발의한 조례 중 가장 의미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인지 예산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고, 인구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을 지역위원회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지난 5개월의 소회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역할과 책임에 비해 권한의 한계점이 있지만, 지역위원장으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교통, 의료 등 지역의 시급한 문제와 다양한 현안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이 속한 화성을지역위원회는 동탄 4동 6동, 7동, 8동 9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당원 중심의 위원회로 15개 위원회와 5개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해결하는 등 역할들을 하고 있다. 본지와 인터뷰 중 진 위원장은 '먹사니즘'을 거듭 강조했다. "먹사니즘! 우리 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모두가 잘먹고 잘 사는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라는게 진 위원장의 견해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로 강조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급선무"라고 목소리 높였다. 진 위원장은 '먹사니즘 네크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유호준 의원은 청년 정치인이다. 27살에 경기도의원이 됐고, 서른을 앞두고 있다. 유 의원은 “청년 정치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정치가 해왔던 나쁜 구습들에 얼마나 저항하는가에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유권자들이 자신을 경기도의원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조금 더 젊은 사람들의 정치가 아니라 기존의 정치 문법을 바꿔내고, 기존 정치가 다뤄내지 못했던 주제들을 정치에서 다뤄내길 요구하는 목소리”라고 풀이했다. 대학시절 총여학생회 정책실장을 지낸 바 있는 유호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스스로 페미니스트임을 밝히며 선거에 임했다. 유 의원이 말하는 페미니스트는 “일상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해나가는 사람”이다. ‘착한 정치’ 실천을 다짐한 페미니스트 유 의원은 “정치의 역할은 누가 사회적 약자가 되더라도, 차별받지 않고,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유 의원은 “선거에서 재선을 유리할까 계산해 가면서 다수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보다는 적어도 우리 경기도의회에 한 명 정도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목소리를 내주고 함께할 필요성은 있다”고 자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에는 색다른 이력의 도의원이 있다. 소방관으로서 30년 이상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헌신해온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시 제4선거구)이다.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회원사들과 만난 윤성근 의원의 첫 마디는 의외였다. 그는 “도의원이 되고 난 후 주변에서 ‘좀 웃으세요’라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러나 저는 오랫동안 팽팽한 긴장 속의 화재진압 현장에서 슬픔과 처참한 광경만을 목격하다 보니 웃을 일이 없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지난 2년 간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웃는 모습을 많이 배웠다. 아직 제 웃는 모습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재난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 단순히 법이나 제도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소방관으로서의 그의 오랜 현장 경험은 도의원으로서 재난 예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2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진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최근 개발이 마무리 되고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덕현지구와 도로변에 개발 중인 호계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진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개발지구는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이슈로 GTX-C노선의 직접적인 수혜지구라 할 수 있으며, 의왕시와 군포시 및 과천시를 잇는 교통대로의 중간지점이라는 지정학적 위치, 평촌IC 및 주요 국도와의 연결의 편리성 등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은 물론 자가용을 이용한 출퇴근 및 교통이동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는 최적의 개발지구라 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 이외에 화성과 용인, 수원, 안양, 과천 등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도 개통 될 예정이어서 진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개발하는 아파트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와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 또한 자랑할 만하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계동 행정복지센터가 한창 건립중에 있으며, 인근으로 덕현초등학교,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신기중학교, 대안여자중학교 등 명품 초중고등학교가 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도시 건설은 현장에 답이 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잘된 점, 잘못된 점을 찾고 지역 주민과 안양 시민들과 함께 도시계획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정완기 위원장의 포부이다. 정완기 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며, "도시건설위원님들과 지혜를 모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양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 위원장의 다짐은 곧바로 현장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재선의원으로 그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과 소통에 앞장서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위원회이다. 정완기 위원장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안양시의 전반적인 주택정책, 주거정비, 도시계획, 도시재생, 공원, 도로 등 물리적 환경, 교통환경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관련 조례 제ㆍ개정에 적극 나서고, 사업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도시 건설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준모 의원은 전반기 총무경제위원장을 지냈고, 후반기 의장으로서 7월 1일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박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 것'이며, '격려의 말씀과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달게 받을 것'이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 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민을 위한 특별한 계획으로 청년이 찾아올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은 안양시의 미래이자 지역 경쟁력 활성화의 매개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을 유입시킨다면 더 발전적인 안양이 될 것이라는 것이 박 의장의 견해이다. 박준모 의장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주춧돌 삼아 후반기 의장으로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과 기성세대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1.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안양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막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9대 의회의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진기 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 지난 2년 간의 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청년 활동을 했던 당사자로 의정활동을 통해 '젊은 정치'라는 것이 어떤건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채 위원장은 "지역 및 상임위에 많은 현안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다 보니 2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지난 시간은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고, 남은 2년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공부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진기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초년 정치인이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라는 채 위원장은 인터뷰 중 "배우겠다", "공부하겠다"라는 표현을 참 많이 썼다. 그만큼 자신을 낮추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을 대변하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채 위원장은 '정치를 함에 있어서 협치의 장을 이끌어가는 중간 역할은 청년 청치인이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미래 세대를 바라보고, 미래 세대들이 행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9대 화성시의회 초선의원으로 김종복 부위원장이 의정에 임하는 각오이다. 김종복 부위원장은 "화성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Dream Supporter"라고 자신을 칭하며, "화성시민들의 꿈을 일깨워 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의 경력이 그 뜻을 대변해주는 듯 그는 현직 래퍼이자 의원이다. 어릴적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그는 꿈을 이룬 행복한 사람으로 그 행복을 시민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본지가 본 김종복 부위원장은 '똑소리 나는 의원', '할 말 다하는 의원'이다. MZ세대를 대변하는 일명 MZ의원이라고 불러본다. 김 부위원장은 23년 9월 15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화성시 성인지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성인지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성차별을 개선하고 성평등을 증진하는데 이바지 했다. 또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여 성인지예산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화성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 정책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게 힘쓰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시의원 입장에서 아쉬운 것이 있다면, "구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재훈 의원하면 복지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경기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찾아 정책을 펼치며, 약자가 더 행복하고 꿈꿀 수 있는 제도적인 제안들을 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해야 시민과 도민이 더 행복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처우가 개선되어야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그 모든 것이 시민과 도민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라는게 김 부위원장의 견해이다. '동일 노동에는 동일 임금'이 지급되어야 하나, 복지단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사회복지사는 공공의 영역에서 봉사하고 일을 하지만, 공무원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복지 및 공무원 연수, 포상, 휴가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펼치며, 권익 향상에 앞장서 사회복지사와 단체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노인·여성·아동 등 모든 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경기도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