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서도회(회장 장숙자)는 지난 12월 16일 만안아트센터 미담갤러리에서 ‘제18회 안양시민 휘호서예 공모전’ 수상자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글부문 최서원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문부문 김성호씨와 문인화부문 이일선 씨가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휘호서예 공모전에는 총 629점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등 총 270점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안양서도회 역사상 최고의 작품수가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1차와 2차 심사를 이틀동안 보면서 429점을 낙선으로 내려놓고 270점을 상권으로 올렸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대작가로 등단하게 된 이두희 작가는 올해 99세로 곧 100세가 되는 나이에도 건강한 작품활동을 이어온 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서도회 장숙자 회장은 “사람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정서적인 많은 감각을 잃어버리며 살아간다. 말은 생각과 느낌이 흐르는 강이라면, 글은 생각과 느낌을 담는 바다이며, 서예는 생각과 느낌을 새긴 비석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은은한 묵향과 아름다운 글씨 그 속에 담긴 맑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박준모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익수 부위원장, 정완기 의원, 김도현 의원, 김주석 의원, 김희수 여성벤처기업연합회 회장, 이원석 안양시청 지역경제과장, 입주기업, 진흥원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0포기의 김치를 담궈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진흥원 직원들과 입주기업들은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함께 모여,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추를 씻고 손질하는 등 정성을 들여 김치 담그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200상자(450포기)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명자 (주)명원알앤디 대표는 "경기가 많이 않좋아서 다들 힘드신대, 김장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완기 안양시의회 의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수 있어서 기쁘다. 안양산업진흥원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안양시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여성단체의 노고의 감사를 표했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9월 10일 창립하여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복지·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로 최대호 안양시장 내외를 비롯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최돈익 당협위원장, 임재훈 당협위원장,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단체자문위원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안양시 여성단체들의 올해의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공연으로 안양시립합창단과 여성단체 현사랑의 기타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대회선언 ▲국민의례 ▲실천선언문낭독 ▲사업활동보고 ▲시상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단체퍼포먼스와 초청가수 '양지원'의 축하공연과 행운권추첨 등 화합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안양시여상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는 여성단체를 대표해 '양성평등한 지역 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주목받고 있는 안양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 음악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라는 점에서 안양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1부는 김경한 지휘자의 지휘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공연의 서문을 열었다. 또한 바리톤 장동일이 '로시니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프랭크 와일드혼의 지금 이 순간’, 피아노 염지연이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3번 1악장을 연주했다. 제2부는 '운명'이라는 부제로 유명한 베토벤 교향곡 5번 전 악장이 연주되어 많은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경한은 독일 쾰른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카셀시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카셀시립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및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제대, 동아대의대 오케스트라,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윤중필하모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본공연에서 오페라를 부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장동일은 동양인 최초로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 플라시도 도밍고 음악센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6일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와 태국 진출 지원 및 산업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안양시 우수기업 10개사와 함께 태국을 방문하여 방콕 소재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과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 및 길태준 부회장, 박정민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태상공회의소는 태국 상무성에 등록된 공식 단체로, 태국에 진출한 한인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간 경제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제반 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 협약 내용은 ▲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판로개척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가치 창출 지원 ▲태국 진출 지원 등 산업교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조광희 원장은 “K팝, K뷰티 등 한류가 진행 중인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 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기업의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지난 5월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미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공표했다. 이번 민간협치 토론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간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이동훈 도시건설위원회 의원,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무원, 협력기관 직원, 안양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논의했다. 토론회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 함께 했다. 또한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참여형 열린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은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민관협치의 정의 ▲민관협치 등장의 배경 ▲행정과 시민역할 변화 ▲지역 민관협치 ▲지역민관협치 등장 배경 ▲지역 민관협치 활성화 ▲주민참여와 민관협치 ▲민관협치와 참여민주주의 ▲시민참여의 특징 ▲시민참여확대가 민관협치 ▲안양 민관협치 ▲민관협치 주변환경 ▲대전환의 시대 ▲주민자치역량 강화 등을 발표했다. 그러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음 부의장은 제7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총무경제위원장을 시작으로 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및 제9대 안양시의회 부의장(도시건설위원회)으로 삼선의원이다. 제9대 안양시의회 의원 구성을 보면 20명 중 60%가 초선의원으로 음 부의장은 최다선 의원으로 속한다. 또한 제9대 안양시의회가 출범한 후 시의회와 집행부에 전달해야 하는 중책을 음경택 부의장이 맡게 되었다. 기대와 신뢰에 응답할 차례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후배 의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길라잡이가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대 안양시의회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본회의장 의정단상에서 집행기관의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달려왔다'라고 자평했다. '시민들은 할 말 하는 정치인을 원한다' 본지가 본회의장에서 만나본 음 부의장은 집행기관의 법률과 규정을 위반한 예산편성과 행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신 발언을 했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졌다. 음경택 부의장은 대표조례발의 38회, 건의안 및 촉구안 8건, 시정질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산학관 협력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담당 부장교사, 그리고 3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 자체 사업으로 12월에 개최되는 ‘2023 안양청년창업공모대전’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각 대학과 특성화고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협의회에 참석한 활동데이터 기반 여론분석 서비스 기업 ㈜깔로의 김성욱 대표 및 ㈜별하의 최호석 대표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구인 구직을 위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VR 및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피닉스스튜디오의 김준우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프로젝트 개발 협조를 제안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주기적인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통해 참여기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가 3일 오전 10시 40분 삼덕공원에서 ‘10년의 나눔꽃, 50년을 넘어 희망 안양 100년으로’를 슬로건으로 열 번째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11월 3일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선포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연주하는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성대 리베라 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기념 영상으로 10년 동안 기부의 날 활동을 돌아보며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자와 기증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4. 기부의 날 선포식 ▲2015. 기부문화 강연 ▲2016. 나눔 문화 공모전 ▲2017. 기부 모금 특별 방송 ▲2018. 기부축제 ▲2019. 땡큐콘서트 ▲2020.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2021. 홍보핫스팟 운영 및 기부인식조사 ▲2022. 기부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로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이날, 시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기부 문화 확산 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방안」 토론회가 26일(목) 안양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76년 개장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노후된 시설, 주차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통환경의 변화로 약화된 시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영일 위원장은 “현대화사업은 변화화는 물류시스템과 거래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유통비용의 절감으로 생산자는 이익을 높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증대될 수 있다”며 토론회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김병석 경기연구원 공공투자센터 총괄기획부장, 손충환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장기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시설관리팀장, 오명근 수원특례시 생명산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병률 선임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