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을 오는 5월부터 일요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위탁관리하는 수영장 5개소를 일요일에 교대로 개방한다. 시는 이미 올해 2월부터 시설별로 일요일(월 1회) 개방 운영을 실시 중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추가 확대를 결정했다. 대상시설은 권역(동부권‧서부권)별로 구분하여 매월 1·3주차 일요일에는 풍무국민체육센터와 양곡문화체육센터, 2·4주차 일요일에는 고촌도담수영장과 김포한강스포츠센터, 그리고 5주차 일요일에는 통진문화회관 수영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토요일 및 일요일은 모두 자유수영으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09시~17시까지 3부제(1부: 09~11시, 2부: 12~14시, 3부: 15~17시)로 이뤄진다.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부별 시작시간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영장 확대 개방은 일요일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조사‧파악하여 이뤄졌다. 시 전체로 볼 때 매주 일요일에 최소 1개소 이상의 수영장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휴일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우수골목 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도내 기반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골목상권을 발굴,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6개소가 각 1억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포시에서는 고촌상가번영회가 지역 환경의 특성과 즐길거리를 접목한 상권 활성화 내용으로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5월 중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제2회 추경을 통해 시예산 확보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골목 조성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홍보·판매 촉진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행사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지자체와 골목상권 공동체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수행한다. 시와 고촌상가번영회는 확보한 사업비 총 1억원으로 플리마켓 운영, 쿠폰북 제작,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소통 및 지역 홍보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김포시가 공직문화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한편, 소중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지며 동료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 인권 존중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동료를 떠나보낸지 49일이 된 지금 고인이 근무했던 도로보수팀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고 동료를 바로 옆에서 떠나보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체 인원이 교체됐다. 민원이 많은 부서기에 기피할 것 같았는데, 동료와 조직을 아끼는 마음에서 팀장을 비롯한 몇몇 직원은 스스로 해당팀으로 가겠다고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팀의 분위기는 다소 달라진 상태다. 현재 해당팀을 맡고 있는 팀장은 “고인이 된 후배님의 가족들과 동료들의 아픔이 따뜻한 봄기운으로 치유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팀 모든 직원들은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도 공무원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2일 동료의 49재를 맞은 김포시는 22일 검정 복장 착용 및 검은 리본을 패용하며 근무시작 전 묵념으로 동료를 마지막으로 보냈다. 김포시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 공무원노조는 22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민원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졌다.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민원인 개인의 불편을 이유로 업무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유되며 무차별적인 민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신규 공직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였다. 이 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고인의 49재임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세연 김포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시대변화와 함께 가치관은 달라졌으나, 공무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식으로 오늘 한 청년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존중과 친절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지켜야 할 도리이지, 공무원의 일방적 의무가 아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친절의 의무를 이제는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노조는 이번 49재를 통해 이제는 동료를 보내야 하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는 씨앗으로 다시 태어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22일 14시 SK하이닉스,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천시청 5층 다울실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신축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을 통해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특수재질의 다회용기를 제작하여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사용된 용기는 멸균·세척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영 과정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선순환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자활사업장 건립에 사용한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ESG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자기 축제를 맞이하여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정책협의회가 한강지키기 이천지역본부는 4월 25일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환경 사랑과 물 사랑 홍보 및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축제장과 신둔면 고척4리 학암천을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축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평소 관리가 소홀한 소하천 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 이천시 향토협의회 등 9개 단체 및 신둔면 고척4리 주민 등 약 3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암천(신둔천 지류) 1.3km 및 이천도자예술마을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평소 청소하기 힘든 하천바닥 및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등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단체가 참여했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이천환경사업소(이천하수처리장)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악취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악취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동안 이천시에서 악취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악취저감 방법으로는 △하수처리장 내 탈취설비 추가 설치(4대) △악취발생 취약시간(야간)대 악취측정 지도점검 강화 △악취발생 요인 차단(침전조 개구부 폐쇄, 반응조 및 침전지 배관덮개 개선공사,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반입실 개선공사)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탈취기는 하수처리 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포집해서 물과 친환경 탈취액(유해화학물질 無)으로 악취를 저감시켜 인근 주민들의 안전 및 폐액이 처리장 공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적인 설비로 탈취효과가 탁월해 악취를 줄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은 악취물질(황화수소, 암모니아, 복합악취 등)과 기상(풍향, 풍속, 온도, 습도)현황을 24시간 실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시설재배지 토양의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을 위해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재배 토양의 염류집적 원인은 식물체가 흡수하고 남은 양분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 토양에 축적되고 기준농도 이상 높아지게 되면 작물의 뿌리가 상하고 양분 간 서로의 작용을 방해하는 길항작용으로 특정 양분의 흡수가 불량하게 되어 전체적인 생육을 나쁘게 한다. 킬레이트제는 시설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분해하여 재사용하는 제제이며 작물이 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물질이다. 또한 염류가 다시 비료로 바뀌어 식물에 공급되는 덕분에 비료 사용량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시는 금년도에‘안전농산물 생산 토양개선 기술 시범사업’등 킬레이트제 활용 토양 환경 개선 사업을 3개소 5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난 19일 호법면 복지관에서 사업 대상 농업인에게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사업과 교육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며“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4월 21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 생의주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도배 및 장판’ 시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양주) 봉사단체, 섬김과 나눔 봉사자와 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 총 14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양주2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김0순(여/74세)은 지적장애와 저장강박증으로 집 청소 및 정리정돈을 스스로 하지 못하여 집안에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적치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04월 13일(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대상자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다. 오랫동안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오염된 거주지의 도배와 장판 시공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04월21일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 및 장판 시공)을 추가로 진행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양주)’ 봉사단체 나재훈 회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별히 저장강박증으로 주거지의 훼손 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도배 및 장판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