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는 시민 교양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를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효원 교수는 대한민국의 헌법 및 통일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민 대상 강의를 통해 일상과 맞닿은 헌법의 언어로 사회적 이슈와 기본권 문제를 해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헌법이 언제 필요한가’, ‘시민으로서 헌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 등 헌법의 핵심 가치와 조문을 시민의 언어로 풀어내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과 헌법을 연결해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헌법이 추상적인 법률이 아닌 ‘오늘을 지키는 기준’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성인 50명을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독서대전 본 행사를 개최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공인중개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이주락 교수의 부동산 세제 실무 강의와 이주왕 교수의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중개 법령 강의로 구성됐으며, 특히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교육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가 새롭게 포함된 것이다.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많은 공인중개사가 현장에서 ‘안전전세 길목지킴이 운동’에 동참 의지를 표명하며 참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책임 있는 중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70만 김포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389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재산세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1만 9천 건, 총 1,389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 가운데 토지분이 1,041억 원, 주택분이 348억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고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단, 주택분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돼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입금, 전국 은행 CD/ATM기 카드 납부, 위택스 지로와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납부기한인 9월 30일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담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시민들께서 기한을 준수해 불이익 없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9일 남양주북부·남부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범죄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범죄 취약지역 집중 관리 △생활 안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시와 경찰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제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방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CCTV 관제센터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남양주를 최고의 ‘살맛 나는 안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범죄 대응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달빛야행’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우렁e – EVERY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인의 야간 외부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활동지원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2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활동지원사가 참여했으며 서울 남산타워 일대에서 △전망대 야경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소원담(소원 비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날 개기월식이 겹치면서 참가자들은 도심 속 특별한 밤하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야간 외부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및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남겼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분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문화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확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에서 휴먼북 협업강좌 ‘그림책으로 만나는 하이쿠, 나만의 캘리그래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먼북 협업강좌는 서로 다른 분야의 휴먼북이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일 주제 강의에서 벗어나 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그림책 속 문학적 감동을 짧은 하이쿠로 표현한 뒤, 이를 캘리그래피로 옮겨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돼 몰입과 웃음이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조은서 휴먼북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고 짧은 시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경민 휴먼북은 “짧은 문장을 글씨로 옮기는 과정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글씨와 예술을 통한 치유와 표현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중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우선 고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시는 상급기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용도지역·지구와 지구단위계획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시설을 먼저 결정했다. 주요내용은 도시계획시설 △50개소 신설 △231개소 변경 △11개소 폐지로, 총 292개소에 대해 확정·반영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시급한 기반시설 설치를 앞당길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시는 불합리한 토지 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재해취약성 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며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수립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상급기관과의 남은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행해 올해 말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체계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초로 동탄지역에서 도입한 ‘PM(개인형 이동수단)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범운영이 1개월을 지나며 제도 정착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도는 도시 내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를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PM 전용 주차장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범운영 이후 PM 이용이 정해진 장소에서 이뤄지면서 보행로 통행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PM 약 300여 대를 견인 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용량이 많은 환승지점 등 PM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출근 시간대 현장 정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도로 구조나 유동인구 특성상 주차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으로 1,626명 상담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및 상담 서비스 강화 ▲지역 사회 자원 연계 구축 ▲생명 사랑 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외롭거나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사회적경제주간 행사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인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참여를 확산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참가자 600명 모집에 1천여 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돌봄·환경·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퀴즈를 풀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받아보거나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방식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