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허브”라며, “용인특례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과 용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다음달 착공준비를 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 윤 대통령께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의 415만㎡(126만평) 부지에 반도체와 소부장 관련 팹(Fab) 4개동이 건설되는 곳이며,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공장의 8배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당선인은 “기흥에 삼성전자 반도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진)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14일 복지교육국, 교육재단, 보건소를 시작으로 하여 22일 자치행정국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주요 현안 및 쟁점 사업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파악한 인수위는 날카로운 질의와 더불어 각 부서장들과 격식 없는 토론을 나누며 민선 8기 오산시의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수위원들은 △세교3지구 재지정 조속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오산대역-세교2·3지구) △스포츠 종합 타운 조성 △행정구역 확대·개편 △통합민원 콜센터 운영 등 현안 공약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 철저한 예산 파악, 당선인의 주요 정책인 행정수범도시 수립에 필요한 경직된 조직문화 탈피와 혁신행정 실현을 위한 공직자 노력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인수위는 업무보고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을 시작해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오산시의 미래 기반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업무보고에 적극적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22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본관 204호에서 농어촌체험마을 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농어촌체험마을을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최성준 양평 수미마을 대표는 “마을 고령화로 후계자 양성에 고민이 많다”며 “농촌 체험마을은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종합적 진단이 필요하며, 성과 분석에 따라 후속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수위에 제안했다. 이수인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대표도 “코로나19로 몇몇 체험마을은 사실상 폐업상태로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당선인께서 관심을 갖고 경기 남·북부의 농어촌체험마을에 한 번씩 방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농어촌체험마을 대표단은 경기도인수위에 ▲지역단위 고령자 케어 지원, ▲어촌마을 어구 제한 완화, ▲체험마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 방지, ▲체재형 주말농장 지원, ▲체험마을 발전방안 컨설팅 지원,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사후 안전관리 지원 등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승규 인수위 미래농어업혁신TF 위원장은 “인수위 경제분과에 확정된 농정공약이 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래농어업혁신TF을 추가로 만들어 운영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장 당선인과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나 ‘아이들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주시’ 실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식 회동을 갖고 양주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당선인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지구 학교 신설, ▲천보초등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교육 정상화, 학력격차, 과소학교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당면 현안의 시급성과 공약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강수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양주지역 5대 공동공약 중 하나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지역에 산적한 교육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각 당선자가 회동한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지역 교육 공약 이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임 전 공약사항 추진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정책 공약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 인수위가 여론 조사를 통해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 기간 중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한 관심과 기대․우선순위 등에 대한 여론 수렴을 통해 도민들의 뜻이 최대한 도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김 당선자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연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여쭙니다’라는 제목으로 당선인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론 조사는 크게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 ‘도민 생활을 바꾸는 공약’ 등 2개 항목으로, 각 항목은 ▲가장 관심이 가는 공약 ▲실현된다면 가장 기대가 되는 공약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약 등을 묻는 3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김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을 선별해 여론조사 질문을 구성했으며 도민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큰 규모의 공약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으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앞으로 화성시를 테크노폴로 변모시키고 동탄에 도시형 정원ㆍ공원인 보타닉가든(가칭)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21일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후 인수위원과의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정구호는 ‘화성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내용’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당선인은 테크노폴(technopole) 구상을 언급했다. 테크노폴은 연구·교육기관과 산업체들을 함께 모아놓은 첨단기술집적도시를 말하며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일본의 츠쿠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 당선인과 인수위는 테크노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젊고 유능한 인재 △넓은 토지 △첨단기업 및 제조업 △수준 높은 연구소 △이공계대학교 △쾌적한 주거환경 및 복지 △편리한 교통 등에 관해서, 화성시가 이 같은 요건들을 이미 갖췄거나 대체로 근접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정 당선인은 관내 이공계 특성화 대학교 유치와 관내 도로ㆍ교통망 정비 등을 테크노폴 수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진단하며 이에 관한 꼼꼼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이어서 정 당선인은 도시형 정원ㆍ공원인 보타닉가든(botanic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시 동서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정명근 시장 당선인의 공약과 서부지역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운영을 위한 준비단이 발족됐다. 화성시장직인수위는 22일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위한 준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밑그림을 구상하게 될 준비단은 동서권역의 지역자원 및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新 구심점을 형성하고 권역간 연계협력에 의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인수위는 8월초에 화성시에 설치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시의원, 도시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20명 내외로 구성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특별위원회는 균형개발, 환경개선, 산업과 경제활성화, 시민캠페인 등 균형발전 활동, 갈등 협의 및 조정, 실천활동 등에 방점을 두게될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위원회가 제시한 시책이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적인 추진과제 발굴에 힘을 모아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수위는 균형발전특위 준비단 단장으로 이강석 인수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3시간여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진)는 오는 24일 김민철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시도의원 당선인, 북부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법적 과제와 전략, 구체적인 설치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기념행사와 각각 75분씩 진행되는 세션 1, 2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공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장 직 인수위원회에서 지난 14일 출범식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에 운영 중인 누리집 '인수위에 바란다'가 운영개시 7일 만에 게시글 100건이 넘어갈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부천시장 당선인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누리집은‘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소통 구조로써 10대 전략, 5대 핵심공약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 기능을 핵심으로 둔다. 이외에도 인수위 주요 활동을 보도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인수위 누리집에는 ▲ 조용익 당선인에 대한 축하 ▲ 옥길동 교통망 및 행정서비스 개선 ▲ 광역소각장 문제점 및 예방대책 ▲ 골목길 주차 문제 ▲쾌적한 공원 조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시민 의견이 게시됐다. 누리집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조용인 부천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출범에 대한 응원과 따뜻한 관심으로 시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게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장 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게시글에 대해 꼼꼼히 검토한 후 신속하게 답변을 올리고 있다.”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청 부서 등을 상대로 진행한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업무보고 청취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청 부서와 사업소, 산하기관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하은호 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 방안과 기존 사업의 효율성 분석을 토대로 사업의 지속성 여부,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1기 산본신도시 정비와 기존 도시 재개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빠르게 준비하되, 모든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이은규 인수위원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인수위와 시, 사업 관련기관들이 함께 심도있는 논의자리를 만들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각종 민간위탁시설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은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담긴 민선8기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소통 방안,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맞는 시의 환경정책, 중앙공원 지하주차장과 반월호수 주차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