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안성경찰서(서장 김기범) 및 양진중학교(교장 김상중)와 협력하여 '2025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매년 4월 4주차~5월 1주차)에 맞추어, 양진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학생 도박 문제가 심화될 경우 학교폭력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학생 도박 예방 서약 활동, 포토존 운영,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모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학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가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도박 문제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