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2025년 5월부터 여주 국민체육센터와 가남체육센터에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수영 기술을 가르쳐, 물놀이 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국민체육센터는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주 지역 17개 초등학교의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센터 내 강습과 자유수영은 중단되며, 일부 시설은 부분 휴장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자체 강사를 생존수영 강사로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남체육센터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여주 지역 6개 초등학교의 약250명의 학생들을 대상과 관외 지역인 이천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남체육센터는 운영 시간 동안 레인의 일부를 생존수영 교육에 활용하며, 학생들이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임명진 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라며 “여주 지역의 모든 어린이가 물놀이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