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30세대 이상,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외벽 방수 등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단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2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동일 항목에 대해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두 개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중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 지참하여 이천시청 주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대표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