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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서취약 주민과 함께한 '만나요(療)' 목공체험 진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군내면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에서 정서취약 어르신 및 중장년층 13명을 대상으로 ‘만나요(療)’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나요(療)’는 ‘만나서 마음을 치료하다’는 의미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간 교류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돕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특화복지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군내면 함께 만드는 행복’이라는 문구를 새긴 냄비받침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후에는 울미연꽃마을 내 연화정에서 연잎밥, 들기름 꼬막비빔밥, 떡갈비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분들이 직접 만든 냄비받침대를 자랑하며 웃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체험이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자신감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군내면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나누고 정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군내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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