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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한빛누리중 '세모과' 꿈이룸 동아리,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탐구 위해 독일·스위스로 출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한빛누리중학교 ‘세모과’ 동아리가 선정되어,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환경 사례 연구를 주제로 독일과 스위스로 탐방을 떠났다. 한빛누리중은 올해 운영된 7개 꿈이룸 동아리 중 여섯 번째 해외 탐방팀이다.

 

‘세모과’는 ‘세상의 모든 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 문제를 탐구하고 2023년과 2024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동아리이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 정책 벤치마킹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시스템 견학 ▲현지 환경보호 실천 활동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후보호 및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스위스의 환경정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 환경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사전 탐구 활동, 선진지 견학, 사후 실천 활동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탐방 결과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선진국의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시야를 확장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경험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탐방 기간 동안 안전하고 뜻깊은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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