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로 모든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치절학이 담겨 있다.
제14회 홍재의정대상 광역의회 부문은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시11)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3)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시4)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3)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시2)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3)이 수상했다.
유형진의원은,‘태화산 꿈나래길 조성’과 ‘똑버스’ 운행 등 광주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추진에 힘썼으며. 특히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 제정,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의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데,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일명 ‘매의 눈’으로 우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철저히 임하겠다.
늘 함께해 주시는 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지원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청신 홍재언론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은 큰 틀에서 보면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다.
건전한 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저희 언론인 역시 그 사명감은 여러분과 똑같다”며 “자신이 속한 정당이나 출신 지역을 떠나, 오로지 경기도민과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