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복지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노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니어위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니어위원회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의 운영 현황과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노인 권익 증진 활동 등 지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여가·복지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경로당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고령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현장 방문과 지속적인 소통이 의정부시 노인복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23년 7월부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해 건강, 사회참여, 평생교육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21건을 발굴하고 이 중 6건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