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4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청년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청년내일센터가 추진해 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입주기업 표창 ▲2025년 센터 운영 성과 보고 ▲입주기업 성과 발표 ▲패널 토의 및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 수주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토의와 입주기업 간 교류의 장이 이어져,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 해 청년 창업가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청년내일센터가 청년 창업과 다양한 활동을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내일 센터에는 현재 43개 청년 창업기업이 입주해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첫 졸업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구리시는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등 관내 유관 기반 시설과 연계해 졸업 이후에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내일센터는 종합 청년 활동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