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11월1일 봉은사에서 열린 ‘을축년 대홍수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 ‘을축년 대홍수 추모문화제’는 대중구제를 위해 헌신했던 청호스님의 뜻을 기리고 당시 희생됐던 모든 망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추모의식과 2부 공식 행사 및 문화제(추모 공연)으로 구성됐으며,‘20세기 최대의 재해, 1925년 을축년 대홍수’를 주제로 특별전시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황영각 의원·이성수 의원·김진경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의회는 역사적 교훈과 선인들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라며 “희생자들의 넋에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 화합을 위해 언제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5년 11월 3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진주시의회 연구회와 도의원 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이 진주・사천 광역소각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허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소각시설의 광역화는 환경적·재정적 측면 모두에서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의회 간 주요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진주・사천 소각장 건립 문제는 최대 쟁점으로 다뤄졌다. 허 위원장은 “광역화 시 국비 지원 비율이 50%로 확대돼 재정부담이 줄어들고, 설치 및 운영 효율성도 높아진다”며 “광역협력 없이 각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경우 중복 투자와 지역 갈등만 키우게 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진주시는 내동면 매립장 인근에 1,700억 원 규모의 단독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민 반발과 입지선정 절차의 형식화 논란 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위원장은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했고, 정치적 갈등으로 행정 불신이 커졌다”며 “지방의회가 중재자 역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 및 운영계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강정)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 한택식물원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8일 나주시의회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 이후, 국내 주요 정원·수목원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위원회는 한택식물원의 생태복원 중심 정원 운영사례와 세종수목원의 탄소제로 모델정원을 중심으로, 기후적응형·에너지전환형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확립 등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견학을 통해 정원이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닌 기후적응·생태복원·에너지전환이 결합된 융합형 국가정원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원 설계단계부터의 탄소저감형 식생계획 ▲지역 자재 활용 및 물류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 최소화 ▲빗물 순환 및 재활용 시스템 도입 ▲정원운영 수익 다변화를 통한 자립적 구조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남구의회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석민)는 11월 3일, 강남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와 강남 ICT 로봇리빙랩을 방문하여 강남구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로봇 융합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에는 윤석민 위원장을 비롯해 비롯해 우종혁 부위원장, 김광심, 김영권, 전인수, 한윤수, 황영각, 이성수, 김형곤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강남미래전략추진 구민참여 자문회의’를 통해 구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이날 현장방문은 강남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의 로봇 실증 인프라 운영 현황과 강남ICT 로봇리빙랩의 산업 육성 및 연구과제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황정운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장과 서갑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전의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을 브랜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대표음식 선정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정된 지 20여 년이 지난, 대전의 대표음식을 새롭게 선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외식 및 관광 트렌드에 맞춘 대전 대표음식 발굴과 지정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방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대전6미(구즉도토리묵‧대청호민물고기매운탕‧돌솥밥‧삼계탕‧설렁탕‧숯골냉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에 대한 문제 △대전음식의 브랜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선정에 있어 대전 음식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지역성과 경제성을 갖춘 대전의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의 선정 △시의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의 향토ㆍ대표ㆍ특색음식 등의 세분화에 대한 논의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미경 강북구의회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혜화여고 버스정류장 인근에 새롭게 설치된 승객 대기 캐노피(비가림막)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이용 편의 개선 사항을 살폈다. 혜화여고 버스정류장은 보도 폭이 좁아 이전부터 통행 불편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과 승객들로 인해 보행자들까지 불편을 겪었으며, 눈·비나 폭염을 피할 곳이 없어 이용객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강북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정류장 옆, 보도 폭이 확보된 공간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이번 캐노피 설치로 승객들이 눈, 비를 피하며 대기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대기 인원도 분산되어 통행 불편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미경 의원은 "그간 보도가 좁아 승객과 주민 모두가, 큰 불편을 겪으셨다"고 말하며, "이번 조치로 통행 공간이 일정 부분 확보됐고, 승객들이 비와 햇볕을 피하며 버스를 기다리실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및 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우주산업 거점 구축 사업의 중심지를 전남 고흥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2032년 첫 민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제2우주센터는 단순한 발사 시설이 아닌, 재사용 발사체 운용과 민간 상업 발사, 우주물류 시장 진출을 이끌 핵심 전략기지”라며 “그 최적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출발점이자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 고흥”이라고 강조했다. 고흥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발사시설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우주항공 국가산단(46만평)이 연계된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집적지다. 또한 재사용 발사체 회수에 유리한 평지 기반, 이미 축적된 발사 운영 경험 등은 타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비교우위를 제공한다. 또한 송 의원은 “대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경남에는 우주항공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1박 2일 간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보고 ▲부서별 현안 공유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한 정책 개선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생명축산산업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소관부서가 참석해 위원회에 직접 예산요구안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농생명축산산업국은 가축질병 대응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 국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벼 재배안정대책, 청년농 및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위원들은 “기후위기와 고물가로 어려운 농업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예산이 확보되어야 하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성과 기반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지여성보건국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확대, 보육 인프라 확충,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예산안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대상 맞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3일 오후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진보당과 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울산의 공공교통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트램 운영을 앞둔 시점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간위탁 방식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의 연계성 문제를 점검하고, 울산의 공공교통 체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시철도 민간운영 사례를 통해 살펴본 공공교통 개선 방안(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버스노선 개편으로 본 현행 버스운영 체계의 한계와 제안(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두 가지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손근호 의원과 권순정 사무국장(윤종오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표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다양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울산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의 운영 실패나 문제 사례를 교훈으로 삼고, 울산만의 공공교통 운영 노하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버스 노선 개편과의 체계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손근호 의원의 ‘시례잠수교 확장 사업 지원 건의’와 김수종 의원의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 기간 연장 철회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60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현대중공업 보안 감점 연장과 롯데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철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 안전과 청소년 진로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3개 아파트(신길센트럴아이파크·신길센트럴자이·래미안프레비뉴)가 공동 주최한 ‘아자래(아이파크·자이·래미안) 연합축제가 11월 1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예산을 분담해 만든 생활권 협력형 축제로, 각 단지 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아자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진, 래미안프레비뉴 거주)가 주도하여 마련했다.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한 완전한 주민 주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단지별로 잔디공원·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VR체험, 어린이 예술체험, 자전거·트램블린 체험, 민속놀이,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영등포볼런티어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위원회는 “신길뉴타운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자래 운영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차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8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경기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사)경기경영자총협회장,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