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가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의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재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문화‧공연 중심의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접수 절차가 2025년 9월 말 마감될 예정으로, 사업 재가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 30일부로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6월 초에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 4개의 민간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민간기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인허가,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정비 중이다. 민간공모 마감 후 경기도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공사재개 준비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 준비가 진행되면 내년 5월말 아레나 공사가 재개되고, 2029년 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T2부지 이외 부지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도 적극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의 도시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왔다”며 지난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가능성과 미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드레스덴시 딕 힐베르트시장이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희망하는 만큼 양 도시 간 문화·산업 교류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세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수록 허리띠를 졸라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국회의원·도의원과의 협의를 통한 국·도비 확보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치유상담실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그간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정노동자 지원에 협력해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해, 상담실 운영 3주년을 축하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함께했다. 행사는 ▲치유상담실 운영 성과 공유 ▲개인상담 성과 분석 결과 발표 ▲향후 발전방향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총 3,379명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인 치유상담, 위기감정노동자종합심리평가, 직종별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집단 프로그램은 당사자 조직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협력기관 대표, 상담사, 내담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내담자 패널은 “치유 상담 경험이 삶을 위험군에서 일반군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됐다”며 치유상담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6일 오전, 안양시에서 열린 '안양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도시개발사업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환승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 문화·녹지 공간 조성 등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시, 안양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텐스퀘어’는 인덕원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 공공·민간주택,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 등을 집적한 미래형 도시공간이며, GTX-C,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과 연계된 4중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은 향후 AI 기반 스타트업, 혁신기업, 강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고,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핵심도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에 참가해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안전체험 차량으로 교통, 생활, 재난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박람회 내 ‘안전체험교실’ 특별존에 참여해 ▲자동차 안전벨트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지하철 안전 ▲생활안전 ▲횡단보도 안전 등 총 6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공공 체험교육과 첨단 안전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립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에 따른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15일에 남부 권역을, 17일에는 북부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모두 200여 명의 도내 공‧사립 유치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장 역량 강화 연수 ▲정책 제안 및 협조 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및 지역 기반 혁신 지원 ▲방과후 과정 내실화 방안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대책 ▲유치원 행·재정 지원 등을 안내했다. 역량 강화 연수 시간에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사례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치원장의 대응 방안을 사안 중심으로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이후에도 유치원 현장의 공감과 이해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9월 16일 평택시 소재 평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평택초등학교 정영미 교장 및 교사들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송영희 급식기획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예산 2억 2,100만여원이 투입된 평택초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수요 등을 점검했다. 김호겸 의원은 “최근 3년간 평택초등학교에서는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발생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만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과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으므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조리실무사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환경개선이 조리실무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조리실무사들이 정성스럽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강화(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소방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화재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부산지역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반복되는 화재사고는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부재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지역 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 기업 및 NGO와의 협력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매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취약지역에 무상 보급해온 기업이다. 이번에는 굿네이버스를 매개로 파주시 내 노후 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소방시설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파주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그간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민간기업의 자원과 NGO의 현장 실행력을 결합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