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점동면은 지난 10월 23일, 진농원 전충호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여주가지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가지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브랜드 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 반찬나눔 사업에 활용되어, 정성껏 조리된 반찬으로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충호 대표는 매년 점동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조용한 나눔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한 지역의 숨은 봉사자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점동면이 진국처럼 깊은 정이 흐르는 마을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주시는 전충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처럼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이 바로 ‘점동은 진국이다’의 진정한 가치이자 지역공동체 복지의 힘”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환경수호단 ‘칠보산지킴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칠보산지킴이는 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곡동 대표 마을축제인 '어울림마당'에서 △체험부스 지원 △취타대 행진 참여 △‘자동차 없는 날’ 프로그램 지원 △축제장 환경미화 활동 등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생기고 나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임 동장은 “이번 칠보산지킴이 활동은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라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4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구민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남북 대립이 극심하던 시기, 생계를 위해 바다로 나갔던 어민들이 북측 해역으로 떠밀려 납북된 뒤 귀환 후 ‘간첩’으로 조작돼 고문과 불법구금, 허위자백을 강요당했다”며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이 오히려 국가폭력의 희생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귀환 어민들의 가족들 또한 ‘간첩 가족’이라는 낙인 아래 평생 차별과 감시 속에 살아야 했고, 지금도 고령의 피해자들이 명예회복과 보상 없이 생을 마감하고 있다”며 “국가는 이제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실질적 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정부는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속히 시행하고, 진상규명과 공식 사과, 의료·생활지원, 기록보존 및 교육사업을 포함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 ▲ 정부는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4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해양수산 정책 균형 발전을 위한 수산청 외청 여수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해운·항만 중심의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며 “문제는 이러한 이전이 단순한 행정 재배치를 넘어, 수산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민간기업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특별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여수는 어업·양식·가공 등 수산 산업 전(全) 주기가 집적된 대한민국 수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수산 행정이 특정 도시에 집중된다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전국 해양수산 산업의 균형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 인력 고령화, 오염수 방류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수산 행정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산청 외청 신설’이 시급하다”며 “여수는 수산정책의 현장성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7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어린 세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A씨는 그동안 모은 전 재산에 대출까지 받아 2021년 집을 샀다. 새집에서 세 딸과 행복한 삶을 꿈꿨다. 하지만 곧바로 불행이 시작됐다. 새로 산 주택이 전세사기에 연루된 집이었다. 살아보지도 못하고,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설상가상으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되고, 실직까지 해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월세를 체납해 임대인으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았고, 너무 괴로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어린 딸들이 눈에 밟혔다.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수원시청을 찾았다. 시장님을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시장실을 향해 돌진하다가 청원경찰관에게 제지를 당했다. 청원경찰관은 새빛민원실을 안내해 줬고, A씨는 시민청 홍승화 민원협력관과 베테랑팀장들을 만나 “너무 힘들다. 제발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홍승화 민원협력관은 곧바로 도시재생과 임대주택 담당자와 협의해 A씨가 LH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세임대주택 보증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최근 수원의 초등학교 앞에서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너무나 불안합니다.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9월 26일 수원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무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창용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아이들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교 주변 순찰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곧바로 경찰에 “창용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무지구대, 자율방범대가 수시로 합동 순찰을 하고, 단체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틈틈이 순찰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확 달라진 방식으로 주민들 호응 얻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 방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의원 대상으로‘2025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청렴과 부패의 개념, 부패의 속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행동강령에 포함된 갑질 예방 규정과 조직 내 무례함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강화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재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켜 부패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들의 꿈이 물드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 ‘2025. 물들다, 천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공연 등 다채롭게 축제를 구성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풍성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먹거리 체험(3개), ▲활동 체험부스(13개), ▲댄스 및 마술공연(3개) 등이 진행된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센터가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홈페이지 또는 천천청소년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독립 역사 그림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립 역사 그림책 성과 발표회는 ‘시간을 넘어 미래를 잇는 독립의 숨결’을 주제로 운영됐다. 20명의 청소년 작가가 자신이 기획·제작한 그림책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헌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또한 그림책 전시회와 나라사랑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지금의 나와 이어져 있음을 느꼈다”며 “내가 만든 그림책이 누군가에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에 선정된'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역사를 그리다’'의 마지막 활동으로, ‘역사를 그리다’는 2025년 5월부터 10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25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김경례 의원, 김동은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약 3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장애인 체육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대회사에서 “패럴림픽을 보면 선수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경기를 펼친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여러분이 가진 잠재력과 자신감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더 자유롭게 운동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약 3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