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첫 번째 시민 초청 음악회인 ‘금난새의 한여름밤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을 맡은 금난새 지휘자의 소개로 인사말을 전한 신 시장은 “28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이곳이 마침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오늘은 성남물빛정원이 진정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홀 개관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도 차례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남물빛정원을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물빛정원은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달 ‘성남 두물길’을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음악홀 개관과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호매실중학교, 천천고등학교, 숙지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특수학급 청소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활동 참여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학급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시설, 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특수학급 청소년 활동에 대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 참여 동아리 간 중간 교류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팀의 청년 30여 명이 모여 중간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동료 의식을 다지는 기회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는 단편영화 제작, 뮤지컬, 밴드, 아마추어 야구, 일본어, 자동차공학, 반도체 회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팀에는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직장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제작 과정을 생생히 전한 팀부터, 각종 대회 참가 후기 등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응원과 공감이 오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연합회 소속 청소년 요리동아리 ‘잼민요리사’가 7월 5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음료 나눔 활동 ‘잼민카페’를 운영하며 훈훈한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잼민요리사’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스티와 아이스초코를 직접 만들어 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당일 행사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오픈주방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 음료 나눔은 시작과 동시에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잼민카페’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또래 간의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메뉴 선정부터 재료 준비, 음료 제조,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자발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안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2일 저녁 6시경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 일부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다음 날인 3일 도교육청은 화재 현장을 방문, 화재 발생 경과를 확인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4일 오전에는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방문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도 함께 했다. 협의 결과,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에 필요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요청하고, 유관기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화재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이 협의체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복구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교육지원청,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며 “경기도청, 시군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남성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찬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사협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삼계탕 등 보양식 위주의 반찬을 준비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지사협은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력 복지사업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달 3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양시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타 시군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6명과 인솔 공무원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과 위원들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진접읍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조직 및 운영 체계 소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사례 공유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광양시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광양시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동고동락(同go同knock) 시즌3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희망케어센터가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지역 기반 돌봄체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활동 △정신건강 심화 교육 △야외 나들이 등 총 40회기로 구성돼 우울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회차 프로그램 참가자 6명이 조력자로 함께 참여해 신규 참가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 활동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심리 회복을 유도한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심리·사회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다산동 입주민의 우울 예방과 회복을 도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PLAY 정약용 생가탐방 및 전통놀이’사업에 이어 아이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공간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맞춤형 전통놀이 체험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통놀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놀이중심 보육 과정으로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 △맷돌체험 △천연 통나무 놀이를 제공하며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놀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 중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는 감사 인사하기, 바른 식사예절 익히기 등 일상속에서 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실천적 삶의 태도와 사려깊은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