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이후 제기된 시민 불편과 요금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자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파크골프장이 고령층을 비롯한 시민의 대표적인 여가·건강 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시민 여가권을 보장하려는 것이 핵심 취지다. 개정안에는 명절과 공휴일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휴장일 완화, 11월에서 3월까지는 오후 7시·4월에서 10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 1시간 연장, 연회원 이용료 10만 원에서 5만 원, 단체 이용료 12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하, 기존 70세 이상에게 적용되던 50% 감면 기준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75세 이상은 전액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시민 이용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 연회비 납부자에 대해서는 초과 납부금 환불, 이용 기간 연장 또는 감면 혜택 등의 규정도 신설했다. 개정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47회 임시회 문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창원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 완화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창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돼 지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의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준을 상위법보다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이 의원은 상업지역은 2000㎡ 이내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으로 개정안에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춘 규정을 담았다. 상업지역과 비상업지역이 혼재된 경우에는 주된 용도지역 비율이 기준이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주차장 건립, 특성화시장 조성, 시장경영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소규모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의회는 20일 오전 일반임기제 7급 정책지원관 1명을 신규 임용하고 의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2025년도 제4회 포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취합 ▲예산안 심의·의결 지원 ▲의원발의 조례안 작성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연구단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임용으로 포항시의회는 총 9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하게 됐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가 정책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우수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활동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2025년 제25기 지방자치대학’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장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첨단산업도시 ▲푸른 정원도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도시 등 포항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육성, 북방물류 거점항만 구축 등 포항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 의장은 2025년 포항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 중심 의회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체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활동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지난 17일, 목포시청, 문포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목포 예향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의 문화예술 정책을 현실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예향목포연구회 박수경 회장을 비롯해 최유란 간사, 문차복·박창수·박용준 의원과 박창식 목포문화원장, 박정수 부원장, 정미영·천병식 이사, 조상현 사무국장, 그리고 목포시 문화예술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목포문화원의 열악한 운영 환경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목포문화원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계승,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전남 내 시 단위 문화원 중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어, 현재 ‘목포시 건어물젓갈센터 4층’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예향목포연구회는 이러한 위치적 한계가 목포문화원이 지역 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큰 제약으로 작용되고 있다며, 시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출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방소멸위기 지역의 실정을 반영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뿐 아니라 운영비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현재 소멸위기 지역에서는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출산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허용하고 있으면서도, 운영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실제 지속적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지방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이 확대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협의회에서는 본 건의안을 비롯해 △Post-APEC,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 △'녹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는 20일 ‘창원시 드론산업 실태와 지원정책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 드론산업의 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드론산업 활성화 지원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창원시의 드론 산업 생태계를 분석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창원시의 드론 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 생태계는 미비한 반면 핵심 부품 생산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강점 강화 전략인 드론산업 통합 생태계 구축 및 창원형 드론산업 자립화 전략, 약점 극복 전략인 실증기반 청년 드론 창업 보육방안 등이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창원시는 드론 하드웨어 생산에 비교 우위를 점했다”며, “창원시가 체계적인 드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연구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선진 지역축제의 운영과 안전관리체계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2025 울산공업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는 통영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견학은 통영시 축제의 운영과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됐으며, 의원들은 울산공업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축제 운영, 관람객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등 현장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울산공업축제가 산업도시의 특성을 살린 주제 구성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통영시의 축제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운영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회장 박상준 의원은 “축제의 성패는 행사장 안전 및 질서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의회가 민선 8기 하남시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의회는 20일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임기 3년 차를 맞은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정 전반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송곳 질의로 K-스타월드 사업 및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시정질문은 첫날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찰관리 실태와 문화 관광 지원화 방안(임희도 의원)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1일 △민선 8기 최근 3년간 시정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정병용 의원) △협약서 내용(MOU)‧협약서 체결 전 추진 경위‧증설 관련 신청부터 행정심판 결과 후 이행 사항 등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모든 추진사항(정혜영 의원) △민선 8기 기업유치 성과 및 향후 계획(최훈종 의원) △하남시 재정 상황(악화)에 따른 대책(강성삼 의원)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총 37건의 부의안건 중 10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제출되어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은 청년층 지원, 취약계층 복지, 탄소 중립 교통 활성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