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가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궐동 27-5번지 일원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중요한 단계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으며, 공람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궐동2구역을 비롯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개발·재생 사업을 투명하게 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천 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조속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등)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경기도 주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덜 달고 덜 짜게 먹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노래와 놀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총 63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에서 2,1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뮤지컬은 후크선장의 계략에 빠져 달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된 피터팬이 꼬마박사 아라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네버랜드를 지켜낸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전에는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구분하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 물품지원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관내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5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복지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중 냉방기기가 없거나 고장난 상태로 지내는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풍기 5대를 지원받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선풍기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상태도 점검했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낡은 선풍기나 냉방기기 없이 지내며 무더운 여름이 늘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올해는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적극 협력해 여름철 냉방물품과 겨울철 난방용품 등 계절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강태원복지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여름쿨쿨’사업은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공공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확대 도입한다. 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언론·감사·법무·의회행정 등 7개 분야 과제에 시범 적용 중인 RPA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자체 수요조사와 과제 발굴을 통해 총 12개 부서 16개 과제를 조사한 뒤 내부 검토와 외부 컨설팅을 거쳐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인터넷 기사 수집 및 공유를 자동 처리하는 언론보도 모니터링 시스템 ▲보도자료 파일 자동 통합 및 뉴스포털 게시 ▲전자세금계산서 진위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감사업무 보조 도구 ▲의안 접수와 관리 기록부 작성을 자동화한 의회행정 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업무가 자동화되며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야간, 휴일까지 시간을 들여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했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가 오는 7월 11일 고양시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2025년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덕양구청 옆 28청춘창업소에서 진행된다. ‘꿈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여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및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선배 창업가의 특강이 열린다. 리쿼스퀘어 박진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펀딩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팀 빌딩 및 네트워킹, 명함 교환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네트워킹 데이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9일 오후 17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관내 중앙로 BRT 구간 승강장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BRT 승강장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압 물청소와 정밀 세척을 병행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 이용이 많은 BRT 승강장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 시간대(0시~5시)에 실시했다. 구는 승강장 바닥, 의자, 유리 벽면 등 전 구역에 고압세척을 실시해, 각종 먼지와 오염물 등을 말끔히 제거했다. 세척 후에는 잔여 수분과 이물질을 정리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승강장 청소와 시설물 유지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는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해‘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개조(튜닝)한 차량,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단속 대상은 ▲구조, 장치를 승인없이 불법 개조한 자동차 ▲등화장치(LED)를 임의변경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 등 식별할 수 없는 차량 등이다.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1건, 안전기준 위반(미인증등화 설치 등) 12건 등 총 13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으며 등화류 불량, 번호판 위반 등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불법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4일 중산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일산동구청장기 한마음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게이트볼협회 일산동구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후원했다. 이날 일산동구 지회 소속 13개 팀 어르신 선수 1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참가자들 간 화합을 이뤘다. 일산동구 게이트볼지회 천장수 회장은 “게이트볼은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활력있는 생활을 증진하는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게이트볼은 부상 위험이 낮아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체력 유지 및 향상에 적합한 운동이자 팀 스포츠로서, 참가자들의 우애와 친교를 돈독하게 하는 장점 때문에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동호인이 증가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제17대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이 7일 공식 취임했다. 새롭게 부임한 박노선 구청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 안전시설과 현안 사업지를 점검하며‘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날 구청 재난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풍동 제5간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현황과 배수 능력을 확인, 주요 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 현장에서 재해대책 추진 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줄 것을 강조하고 장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경의로 상습 침수지 현장 ▲풍동천 유지용수 공급방안 현안지 등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주민과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주민과 눈높이를 맞춰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실현할 것” 약속했다. 박노선 구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차량등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