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7일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 8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17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 ‘아나바다 및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는 300여 명의 원아와 가족 및 보육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누고 절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영아를 돌보는 보육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주시도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에는 총 13개의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으며, 출산율 제고와 맞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화재 피해 가구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지난 4월에 발생한 화재로 주거지를 잃고, 학교 다니는 자녀의 교복을 포함한 생필품 대부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의체는 특화사업 긴급구호비 심의를 거쳐 생계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가구에 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규환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 'ChatGPT와의 대화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실질적인 AI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의 이해도와 활용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ChatGPT에게 말걸어보기)과 심화반(ChatGPT와 깊은 대화하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각의 교육 과정에서는 ▲ChatGPT 기본 개념 이해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냅킨 AI, NotebookLM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업무 적용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직원들의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사용해보며 익히는 실습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 연 1~2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자연적인 훼손으로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 가운데 햇빛·비바람 등 외부 환경에 장기간 노출돼 탈색되거나 부식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교체를 희망하는 시민은 건물번호판의 훼손 상태를 촬영한 사진과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무상 교체를 통해 위치 확인의 불편을 줄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번 교체 사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현재 10년 이상 경과한 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정서적으로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소하리 꽃밥 피는 집’ 특성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내가 만들어 함께 나누는 반찬이야기’ 3회차와 내가 만든 도시락과 함께하는 한내천 나들이, 꽃밥집 자조모임 등 총 5회로,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이부추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고추장불고기 등 제철 재료로 반찬을 직접 만들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든 반찬은 소하1동 공유냉장고에 기부한다. 박종숙 위원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대상자들이 매년 이 사업을 통해 치유되는 모습을 확인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만들기와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쌓고, 지친 마음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늘고 있어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과 복지행정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너부대 옥상 텃밭에서 두 번째로 수확한 유기농 상추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옥상 텃밭은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유기농 상추를 재배해 ‘한 끼 나눔 상자’에 담아 기부하고 있다. 박재언 위원장은 “복지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상추 구입이 부담되는 이웃이 있을 수 있다. 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상추를 모두가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확물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이현우 자원순환과 주무관(지방행정주사보)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등 폐기물 처리구조를 개선해, 광명시 생활폐기물 총재활용률을 2023년 43%에서 1년 만인 2024년 49%로 대폭 향상시키며 예산 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 편의 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 기존에는 폐가전 크기와 수량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라 재활용되지 못하고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등 비효율이 컸다. 이 주무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활용 전문 업체를 선정해, 공동·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에 맞춘 폐가전 수거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전량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이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실현이라는 광명시 비전에 발맞춰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출근길 투표 독려 캠페인, 투표 참여 조형물 설치, 시민·공직자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 등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동장회의 참석자들과 동별 특성과 주민 구성에 맞춘 투표 독려 홍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변경된 사전투표소에 대한 홍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광명시 사전투표소는 총 19곳이며, 이 중 1곳이 신설됐고 2곳은 장소가 변경됐다. 2024년 총선 당시 광명시에는 18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있었으나, 지난해 말 광명1동에 신규 아파트가 입주함에 따라 올해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 1개소가 추가돼 동별 1개씩 총 19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광명4동 한진아파트 경로당 사전투표소는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는 아브뉴프랑 광명 1층 11호로 장소가 변경돼 설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27일 오전 중국 산둥호텔 골드홀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포럼’에서 ‘우수 파트너 도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산둥성 주최로, 국제우호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광명시는 그간 산둥성 랴오청시가 지난 20년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광명시는 랴오청시와 2005년 상호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청소년·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간 두 도시는 단순 교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방중 대표단장으로 포럼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와 랴오청시가 지난 20년간 함께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기후위기 대응, 지역자산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짜장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천운스님의 후원으로‘사랑의 우동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운스님은 강원사를 기반으로 복지시설과 현장을 찾아다니며 짜장면과 국수를 나누는 봉사를 15년 넘게 실천해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나눔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 우동면 240인분과 육수를 후원해 장애인 이용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따뜻한 우동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운스님은 “정성껏 준비한 한 그릇의 우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성진 관장은 “오늘 함께 나눈 따뜻한 한 그릇의 우동처럼, 우리 장애인과 가족분들의 삶도 늘 따뜻하고 든든했으면 좋겠다. 귀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천운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