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평양조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 전 프랑스 대사관 국방무관 알렝 나스(Alain Nass), 지평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100년에 이르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프랑스군 지휘소로도 활용됐으며, 몽클라르 장군과 프랑스군의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지평주조는 ‘헤리티지 아이콘(Heritage Icon)’을 주제로, 4대째 이어져 온 지평주조의 철학과 장인 정신을 담아 지평양조장을 새롭게 창조했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양조장 내부 공간 구성에 따라 ▲보쌈실 ▲종국실 ▲발효실 ▲양조실로 이어졌으며, 몽클라르 장군이 실제 집무실로 사용했던 공간에는 그를 기념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내부 전시 관람과 함께 향후 ‘지평 술빚기 체험’ 등 다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5월 8일,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퓨전국악공연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송포농업협동조합,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케이워터기술(주) 경기서북권사업소, 일산신용협동조합, 일산풍성한교회, 충만한교회, 지파운데이션, 한국화훼농협,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최윤정 관장은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재가암환자 마음회복 프로그램‘다시, 마음에 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덕양구 관내 재가암환자 및 보호자 약 1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1층 다목적실 및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자기돌봄과 감정소통교육 △원예치료활동 △근력운동 및 건강교육 △이완 명상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생존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의 정서적 지지와 일상 회복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삶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하게 힐링하자’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 및 가족)를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암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재가암 프로그램은 ▲목공예(도마, 찻잔) ▲원예치료(제라늄 식재, 꽃바구니) ▲웃음치료(소도구이용 운동과 웃음치료) ▲건강강좌(한방, 구강 교육)로 구성됐다. 작품 만들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목공예 8명, 그 외 프로그램은 15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5월 3일 기준 총 5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9.2%(36명/52명)는 해외여행 중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됐고, 33명은 베트남 방문자였다.(출처: 2025.5.7.질병관리청 보도자료) 국내 홍역 환자 중 미접종자 또는 접종력 미확인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및 소아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홍역은 기침·콧물·결막염, 코플릭 반점 등 초기 감기 증상 후 발진이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 총 2회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도 면역의 증거가 없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할 경우, 1~2회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는 홍역 확진자가 발생할 경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인지 및 신고 ▲직원의 초기 진화 시도 ▲화재 확산에 따른 대피 방송 ▲이용자 및 직원 대피 ▲소방관의 화재 진압 등을 실시하며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 이 날 한뫼도서관 직원과 시민, 중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한뫼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이용자가 많은 편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도서관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은 필수”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서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반려온뜰)와 함께 ‘펫플로깅(Pet+Plogging)’거리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박람회 제1번 출입구를 출발점으로 동물보호소, 플라워마켓, 호수공원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깃발을 휴대하고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구호를 외쳐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4마리와 함께하는 산책 활동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감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책은 수의사와 동물훈련사로 구성된 전문 핸들러가 진행해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꽃박람회장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옥정2동과 옥정2동사회단체협의회,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2025년 옥정2동 효(孝) 경로잔치’가 지난 10일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과 사회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토탈 댄스 예술단, 대학생 가야금 병창 연주자 신하은 씨, 옥정7통 기진서 통장, 옥정2동 직원들의 무대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만든 ‘참여형 공연’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경로당별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하며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자리로, 단체 간 유대와 협력이 돋보였다. 김미영 사회단체협의회장과 최철민 체육회장은 “함께 준비하며 단체 간 유대가 더욱 깊어졌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올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강연을 연다. 주제는 ‘나이들수록’으로 가족 간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할 소통의 방법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상담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특유의 공감력 있는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3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힐링과 성장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더욱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