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송포·가좌·덕이)의원은 17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축종별 제한 거리를 소, 말, 젖소는 500m(미터) 이내 지역으로, 양, 사슴, 닭, 메추리, 돼지, 개, 오리는 1,000m(미터) 이내 지역으로 확대하는 「고양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은 “주택단지 인근 양돈단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뇨 관리 문제로 지역 주민들은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관리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축종별 제한 거리를 일괄 확대하고, 가축사육 제한 적용에 대한 예외 규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가축사육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악취와 소음이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상당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삶의 질이 저하되고, 이는 곧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안녕과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제한거리를 확대하는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최성원 의원(주엽1·2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고양시의회 제289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조례안은 재난복구지원 과정에 참여하는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이 안전대책 없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종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담겼다. 한편 고양시의 경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군 부대 지원인력 및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의 현황 추계 등 조례안 마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준비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흔히 인식하는 군 장병의 범위를 군무원까지 포함하여 확대 규정함으로써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지원대상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고양시의 제정안에는 경기도 조례안에 포함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실시 ▲안전전문인력 배치 ▲재난복구지원 현장에 동원되는 군장병 안전장비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의 내용과 더불어 안전확보 및 그 밖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교섭단체)은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꼼수 공무국외출장’을 비판하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도록 재검토를 촉구했다. 고양시의회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출국 45일 전까지 별지 제1호 서식에 따라 공무국외출장 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4개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환경경제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가 개최되기도 전에 미리 항공권을 발권하는 등 심사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10월 16일에 예정된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개최되면, 출국은 그로부터 45일 뒤인 11월 30일 이후에나 가능하다. 하지만, 민주당 및 무소속 시의원들은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10월 23일부터 출국을 준비하는 등 절차와 법규 위에 군림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예선 대표의원은 “타당성 심의도 이뤄지지 않은 국가·출장 기관 방문을 위해 심사받지 않은 출장경비로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는 등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는 10월 8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1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12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했으며, 농어촌 특별전형의 범위를 읍 면에서 도농복합 형태 시의 동 지역 학생까지 포함되도록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도농복합도시 법정동 등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 확대를 위한 촉구 건의(안)’ 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총 4개의 안건을 상정하여 논의했다. 김운남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권의 다양한 현안의 해결과 경기도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중앙 및 지방 언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 및 역점 과제 등을 홍보하고자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 의견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반기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킨텍스 제3전시관 건립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등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운남 의장은 “언론인들이 고양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잘한 부분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해 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운남 의장은 참석한 언론인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이 4일 진행된 제289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출자출연기관마다 상이한 난임휴가 복무규정 기준’을 질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이동환 시장에게 촉구했다. 장예선 의원이 고양시 출자출연기관(킨텍스·고양문화재단·고양산업진흥원·고양연구원·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청소년재단)의 복무규정에서 난임휴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기관별로 법령 준용 기준 등에 따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성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하는 경우 난임휴가에 대한 연간 조건이 없어 시술을 할 때마다 휴가를 부여할 수 있지만, ‘남녀고용평등법’을 준용하는 경우엔 연간 3일 이내의 난임휴가를 부여할 수 있고 최초 1일을 유급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예선 의원은 “킨텍스·고양문화재단의 경우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하여 사용횟수와 유·무급 여부에서 자유롭지만, 고양산업진흥원의 경우에는 남녀고용평등법을 준용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고양연구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청소년재단 등에는 직원 복무규정에 난임휴가에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4일 진행된 제289회 고양특례시의회(임시회)에서 ‘외면받는 고양시청소년의회! 지역발전의 원천이 우리 곁에 있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여러 정책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도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우 의원이 2017년 제1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시 집행부-시의회에 제안된 정책 반영률을 분석한 결과, 약 6%에 그치는 등 청소년들이 활동에서 효능감을 얻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청소년의회는 2017~2024년까지 총 36건의 안건을 발의하여 의결했다. 이후 시 집행부와 시의회로 안건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단 2건만 실제 조례 발의로 이어졌다. 박현우 의원은 “당사자가 바라는 정책과제를 제안하고자 했던 청소년의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청소년의회 명맥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바람과 기대를 성장시키면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저조한 정책 반영률 등 제1대 최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고덕희 의원(국민의힘)은 4일 제289회 시의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행정과 비도시지역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중첩된 규제와 부족한 산업기반으로 인해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33%에 불과한 현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효율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고양시가 인구 108만의 대도시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재정자립도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시의 재정적 독립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의 ‘2·5·7 인허가 제도’를 모범 사례로 소개한 고 의원은, 고양시도 이와 같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주시가 민원 처리 기간을 41일에서 18일로 단축한 성과를 언급하며, 고양시도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공소자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의료진 배치와 은퇴 후 진로 지도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공소자 의원은 “얼마 전 성황리에 폐막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고양시의 이름을 달고 최선을 다해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공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는 고양시 체육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고양시 체육의 핵심기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직장운동경기부가 고양시를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며, 고양시 체육 저변 확대에도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닌 선순환 구조를 설명했다. 이어 공 의원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들을 제시했다. 공 의원은 “선수들에게 잦은 부상은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사망선고와 같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수들의 재활이나 훈련 후 회복을 도울 리커버리 전문 인력을 포함한 의료진의 상시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은 (환경경제위원회, 송포·덕이·가좌) 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컨벤션뷰로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전문성 유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중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고양컨벤션뷰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의 통합에 따른 변화 속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 과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고양컨벤션뷰로가 고양시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조직개편이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이후,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과 도시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아시아 최초로 '고양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이 있으며, 이는 고양시 마이스 산 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발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양컨벤션뷰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