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 교원 감축 등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태길 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도의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했다. 김완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라며 “학생이 줄었다고 학교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학교를 다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큰 학교보다 교육의 본질이 살아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외곽 지역 교사에게 숙소와 교통비, 복지포인트, 승진 가점 등 실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월 19일, 수원시 경기도소방본부 해태공원 및 잔디마당 앞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성근 부위원장, 유경현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 등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경기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헌화 및 분향, 묵념, 추모사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오늘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도의회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지방재정 효율화’ 및 ‘예산분석·심사’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대중 부연구위원을 초대해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 및 지방재정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공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사전평가 절차 ▲지방재정 운용의 합리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두 번째 교육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신해룡 교수를 초대해 '예산분석 및 심사 기법'을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예산안 분석의 핵심 포인트 ▲심사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사항 ▲사례분석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향후 예산 심사와 분석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공공투자사업관리 및 예산분석 기법을 실무와 연결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회 직원들이 재정 관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학 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모현읍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요구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지원과 및 용인교육지원청 담당자,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덕기 위원장 등 주민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모현읍은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가 부재한 상황으로, 모현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약 70%가 포곡읍 고등학교로, 나머지 30%는 광주·성남 등 외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피로와 교통 안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의 이주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9월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용인시 처인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6일 시흥 웨이브엠이스트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시화호를 경기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시흥시·안산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해양·관광·레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를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배 의원은 “시화호는 수도권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해양·레저 공간이지만 행정구역이 나뉘어 통합적 개발이 지체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시화호를 경기 남서권의 블루오션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3년 9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시화호 권역 개발방안 토론회”를 직접 주관하는 등, 각종 정책 간담회에 참가하며 시화호의 랜드마크화와 친환경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꾸준히 제안하고 실천해 왔다. 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은 “시화호는 단순한 호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새로운 성장의 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 도시나들이'에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도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오늘의 장터는 단순한 판매의 장이 아니라, 청년농업인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다리가 되는 자리”라며 “기후위기와 고령화 속에서도 청년의 도전과 창의성은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장터를 둘러보며 직접 청년농업인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기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위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가는 감성농업이야말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민에게 농업의 감동을 전하는 통로”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혁신적인 농업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천구 신월4·7동 지역구의 정택진 의원(국민의힘)이 재선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년 첫 당선 이후 8년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복지·보건, 생활 인프라, 행정 혁신 등 구민 생활 전반에 걸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 의정보고서에서는 생활밀착형 예산 확보와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이 핵심 성과로 제시됐다. 신월7동 주민센터 신축(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해 신월7동 무장애 숲길 조성, 신월4동 보도 정비 및 야외 헬스기구 설치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신월7동 무장애 숲길은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돼 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포용형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 '양천구 공공야간약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조례가 대표적으로 추진됐으며,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확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노후 복지시설 개선 등 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10월 20일 강남구의회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로 강남구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행정안전부(2025.6)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약 6천 톤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으며,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권장하고, 서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전용 집하장 운영과 자치구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동호 의원은 현수막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강남구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운영하지 않는 등 현수막 관리가 엄격한 편이지만, 구청의 정책홍보용 현수막이나 정당·민간 현수막 등은 여전히 제작·게시되고 있다. 이에 따른 폐현수막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친환경적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는 구청의 공공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릉시의회는 20일 제325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5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강릉시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어서 김은숙 의원의 “농촌지역 어린이집 조성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화군의회는 10월 20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니어보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젊은 공직자들이 의회의 입법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세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된 핵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청에는 2025년 주니어보드 참여자가 참석해 의정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회의 진행 절차와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실제 행정과 의정이 맞닿는 지점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승희 의장은 “미래 행정의 주역이 될 젊은 공직자들이 의정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