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해 10월부터 남한강과 북한강 일원의 하천 제방 및 도로변을 대상으로, 위험목과 유해식물 가시박 등 덩굴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환경 정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는 지장목과 덩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증가, 물 흐름 방해, 하천 내 쓰레기 적체 등으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하천변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두물머리, 세미원, 물래길을 중심으로, 양평군의 관문인 남한강변 6번국도와 서종면 진입로인 북한강로 등 총 14.5km 구간 양쪽 하천 제방에서 지장목과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인 가시박 등 덩굴 약 220톤을 제거했으며,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4.5톤도 함께 수거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위치한 양서면 일원의 하천 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상면 새마을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상면 관내 18개 마을에서 남녀 각 1명씩, 총 36명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음료 베지밀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강상면 새마을회가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든든하다”며 “꽃도 예쁘고 음료도 챙겨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필구, 이현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고,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희망 행복 1%’ 전 판매 행사, 가시박 제거 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버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3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2025 양평어린이 대축제’와 협업해 진행됐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되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중심으로 총 9개 팀이 참가해 밴드 공연과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은 전문 예술가 못지않은 열정과 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날에 맞춰 청소년들이 무대를 주도하고, 어린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방식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철희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청소년 동아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일,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정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가족행사 ‘어린이날의 마법 선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시상식’, 2부 ‘어린이 매직쇼-사랑의 라이트 쇼’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경품 추첨과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부 ‘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시상식’은 환경교육도시 양평의 취지에 맞춰 가정 내 환경교육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총 5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부에 진행된 ‘사랑의 라이트 쇼’ 공연은 국내 최초 체험형 매직 콘서트로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쇼를 선보이며 어린이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매직쇼를 보며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저녁에 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5월 5일 용문사 일대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천년향기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와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바자회는 먹거리와 물품 부스로 운영되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바자회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용문사 주지 도일스님은 “용문사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참전 명예수당은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했다. 기존 보훈수당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분증이나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더욱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2007년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한 이후,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 등 각종 수당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인상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오후 2시, 옥천면 ‘히든트랙브루잉’ 1공장에서 ‘양평의 맛을 담은 우리 밀 맥주 시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 전역에서 재배된 우리 밀 품종인 금강, 백강, 황금알을 활용해 개발 중인 수제 맥주 시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 유통 관계자, 공무원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제품의 관능적 품질을 평가받고 향후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 밀 맥주 개발 경과보고 ▲품종별 특성 소개 ▲제품 시음 및 관능 평가 ▲설문조사와 자유 의견 수렴 ▲맥주 공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품종별 맛과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사용된 금강밀은 알곡 크기가 균일하고 분질이 우수해 전통주 및 수제 맥주 제조 시 안정적인 당화와 발효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강밀은 내병성이 뛰어나고 수확량이 많아 가공성이 우수하며, 특히 부드러운 향미를 지녀 막걸리나 제과류는 물론 맥주 원료로도 적합하다. 황금알밀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제빵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식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려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5월 1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정태운 군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정 군은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천FC1995 U-12 선수단에서 활약 중인 장하준 군과 채민재 군도 함께 표창을 받아 주목받았다. 이날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함께돌봄센터(복사골문화센터) 채수희 센터장, 고강동지역아동센터 박혜령 사회복지사,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수 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현장에는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골밀도 측정기 등 건강측정 장비가 설치돼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다. 상담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받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받았다. 특히 치매예방 수칙 안내문, 정신건강 리플렛, 체성분 결과지 등 관련 자료가 함께 제공됐으며, 건강검사 외에도 금연상담과 우울 선별검사지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상인은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시장에서 건강검사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건강 수치를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이제는 건강까지 책임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국립국악원 초청작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2025. 6. 13.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던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유행가를 복원하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작품으로 1920년대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 장치와 의상을 활용해 관객들이 100년 전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통국악과 근대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통해 우리 소리의 역사성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매회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전국 문화 수요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 사업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100년 전 K-팝인 당대 유행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정수와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