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7일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 공간이었던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차 행사에서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그 연장선에서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의미와 행정 중심지로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체험,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육아트, ▲씨글래스 목걸이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전 공연에서는 팝페라 그룹 ‘아리현’이 무대에 올라 성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창의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본 행사의 핵심인 인문학 강연은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종합장사시설’의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를 통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지 요건은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부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10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과 함께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과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에도 각각 15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해 더 적합한 곳을 최종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 과정에서 마을 회의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의 관계없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같은 해 12월 방성1리를 사업 부지로 선정한 바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2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자율적 청렴시책’의 일환인 ‘청렴 문화정착 캠페인’과‘상반기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성·투명성 제고와 부패‧갑질 없는 조직문화 정착 및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7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부서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해 강의와 서약서 낭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이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고,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담은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예방 서약서'도 전직원이 작성했다. 또한,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다짐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다짐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 수행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비밀유지 의무 준수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직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 배제 ▲청렴문화 확산 선도 등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뫼도서관 지하 1층 성큰(sunken) 가든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1일‘한뫼책뜰’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뫼책뜰은 도서관 지하 1층 북카페 앞에 위치한 야외 공간으로, 오랜 기간 안전 및 관리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능했다. 일산서구도서관과는 이 공간을 쾌적한 야외 독서 쉼터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덱을 보수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를 비치했다. 주차장과 연결되는 한뫼책뜰에서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주변 한뫼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하늘과 나무 그늘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연 속 독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한뫼책뜰은 ‘책과 사람, 자연이 만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한 북큐레이션,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 ‘책, 밖으로’를 운영 중이다. 이동식 서가, 빈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실태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가 공유재산 법령과 업무편람을 비롯해 공유재산의 취득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전수실태조사 추진 방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유재산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공유재산의 정확한 이용현황을 파악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미활용·유휴 재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12월 최종 결과 보고를 마치는 것으로 전수실태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2025년 상반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실업 육상 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육상팀은 3월부터 5월까지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경남 김해), 헤이세이 국제대학장거리대회(일본 도쿄), 구미 아시아경기선수권 선발전(경북 구미),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전남 나주)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단체전에서는 백승호, 한태건, 김규태, 김세현 등이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대회와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해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백승호 선수는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오는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5000m 종목 출전을 앞두고 있어 국제무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태건 선수는 800m와 1500m 중거리 종목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풍동2지구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 대표 6명과 만나 민원 사항들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6월 30일 준공 예정인 해당 오피스텔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홍보했던 일부 시설물이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점과 시공상 문제 등 다양한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에는 시장을 비롯해 건축·도시개발·교통·도시디자인·하천 등 모든 관련 분야의 부서들이 참석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사안들과 검토 중인 내용들을 각 부서별로 직접 설명하고, 향후 준공 전까지 법적 제도 안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입주예정자 대표들은 “직접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듣고,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의미있었다”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2025 IMEX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해 고양시 마이스 산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IMEX 프랑크푸르트는 2024년 기준 전시기업 2,500개 사, 초청 바이어 76개 국·4,200여 명, 전체 참가자 수 1만 명이 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전시회다. 고양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내 상담 테이블을 마련했으며, 협·학회, 인센티브 여행사, 제약사 등 행사주최자 대상으로 고양시 마이스 산업 환경과 관광자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IMEX와 같은 세계적인 마이스 플랫폼에서 고양시의 가능성과 매력을 알리는 것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며, “고양시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 각광받는 마이스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벤션뷰로는 지난 19일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주관하는 ICCA 아태 지역 미팅에서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국제회의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알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대내로(토당동 820-39) 무인배수펌프장 펌프기동반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설비로 인한 침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비 약 1억 원이 투입됐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의 물이 일정 수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펌프가 가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 강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제방 수문을 닫고, 펌프장 안쪽으로 모여드는 하천의 물은 펌프를 가동해 제방 바깥쪽으로 밀어내어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펌프기동반, 배수문 자동제어 패널 등 주요 전기 설비과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펌프 및 배수문이 자동으로 작동되고,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침수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노후 방재시설을 적극 개선하고 운영에 집중하여 주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클래식 공연 ‘심포니 인 오페라 · 발레 (Symphony in Opera · Ballet)’가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발레 작품 속 명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오케스트라와 독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무대 예술의 감동을 음악으로 재현해 낸다. 러시아 지휘자 막심 페도토프(Maxim Fedotov)의 지휘 아래, 미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 첼리스트 최지호, 피아니스트 김고운이 협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석과 감성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왈츠’ 형식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박자의 우아한 리듬이 돋보이는 왈츠는 단순한 무도 음악을 넘어, 오페라와 발레 속 감정과 드라마를 표현하는 핵심적 음악 요소로 작용한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작품은 물론, 시벨리우스의 '슬픔의 왈츠',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중 왈츠,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