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포화 상태에 이른 공설봉안당의 안장 여력을 확보하고 화장시설인 명복공원 인근 주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대구시 공설봉안당은 약 3만 700여 기를 봉안할 수 있으나,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향후 안장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수성구에 위치한 명복공원은 대구시가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오래 전부터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정 의원은 공설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을 공설자연장지로 이관할 수 있도록 해 안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화장시설 이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코자 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설봉안당 안치 유골의 공설자연장지 이전 허용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인근 지역(고모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 의원은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중심으로 한 MZ세대의 미식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음식이 여행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막창·찜갈비·납작만두·따로국밥·무침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미(味)와 서문야시장, 치맥페스티벌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먹거리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개발·홍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 기반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하중환 의원은 “음식은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산시의회는 10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2026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일반안건 2건으로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이 ”누구를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인가?”, 윤기현 의원이 “경산∼울산고속도로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정숙 의원이 “영남대 인근 국제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이경원 의원이 “정치 개입 없는 공정한 행정”에 대한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집행부에서는 올해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산청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보령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기 기간 동안 의원들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민생과 밀접한 현안이 많은 만큼, 소홀히 하지 않고 ‘발로 뛰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구한다는 실사구시(實事救是)의 마음으로 이번 임시회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시 전역의 17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민 편익 증진 효과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무창포 전망타워 ▲보령스포츠파크 에어돔 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영천시의회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영천시 산불방지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조례안·동의안 심사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0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올해 지역공동축제로 시민들께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인가·관리체계와 이해충돌 방지, 부정·비리 예방을 위한 행정 대책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먼저, “민간위탁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필수지만, 최근 일부 수탁기관에서 반복된 운영·관리 문제와 행정조치 미흡 사례가 있다”며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클럽이 관련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유지되는 점은 관리·감독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정용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서별 민간위탁 현황과 수탁기관 쏠림 방지 대책, 위반 시 단계별 제재 기준과 재위탁 제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청하고, “민간위탁이 주민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서비스가 되려면 선정부터 집행, 평가, 재계약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과 이해충돌 문제로 인해 주민 피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구의 인가 및 사후관리 체계, 이해충돌 예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대표의원 홍복순)의 「군위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및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위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브랜드화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재)산업경제발전위원회는 군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 구조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군위 농산물이 지닌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장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구는 군위 농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가 군정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의원 홍복순 의원은 “군위 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20일 제292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를 열고 제29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제293회 임시회 회기를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하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별 안건 처리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과 출연 동의안 등 주요 안건들이 상정되며, 군정질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행정위원회는 회기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의정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이번 제293회 임시회는 주요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회기인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이 보건복지부 ‘지정’ 방식이 되어선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선정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 것이다. 이번 이종환 의원의 조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지정’ 방식으로 선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모’ 방식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만 추진된다면, 의학산업의 기반 인프라와 산업 혁신 역량을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부산이야말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내세우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장소는 강서구 명지지구 내 시유지이다.”라며 “강서구 명지지구는 반경 10km 내에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위치하고, 부산신항과 명지 IC와도 가까워 교통·물류 접근성이 훌륭하다